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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빼고 다 잘어울려보여요
내가 페북하던 시절에도 남들앞에서 행복해보이는거 그거 하나 때문에
신경쓰고 열올리던 내 모습이 한심해서 페북을 접었던건데..
어쩌다 좋아요 50개가 넘어가면 하루종일 약맞은 사람처럼 헤벌쭉했더랬죠
여전히 페북에는 홀로 사무실에 남아 일하는 나 빼고 다 즐겁고 행복하게 배추뜯뜯하면서 살고있네요.
서로를 연결해주기는 개뿔 오늘은 누가 남의 사진을 보고 박탈감에 시달릴지
2014.12.16 02:56:11 *.62.212.13
배추뜯뜯 같이요 乃
2014.12.16 04:57:55 *.33.178.31
2014.12.16 08:27:26 *.223.20.134
2014.12.16 08:48:17 *.102.19.212
2014.12.16 08:59:22 *.175.233.145
즐거울때 페북을 봐야 된다는....
배추뜯뜯 같이요 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