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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로 시그널 고글을 쓰고 있구요. 렌즈는 앰버 스칼렛으로 투과율 40%짜리입니다.
사실 흐린날이나 야간은 그냥 스미스 클리어 고글을 쓰기 때문에, 완전히 주간용이라고 보면 되고요.
햇빛이 완전히 슬로프에 들 때는 별로 불만이 없습니다. 너무 어둡지도 너무 밝지도 않아서 마음에 드는데,
제일 문제가 되는게 해 뜨기 직전이나 해 뜨고 나서 슬로프에 그늘 진 곳이 있을 경우입니다.
슬로프에 굴곡이 없으면, 그냥 경사가 어느정도인지부터 시작해서 거리감이 굉장히 모호해요.
굴곡이 생긴 상태면 굴곡이 잘 안 보이고요.
혹시 편광렌즈를 끼면 이런 현상이 좀 줄어들까요? 주말에는 주로 땡보딩이 많은데, 아침 10시 전까지는 이것 때문에 공격적으로 탈 수가 없더라구요.
한말씀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클리어렌즈나 투과율이 아주 높은렌즈 아니면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