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눈이있는한 사양산업이 될일은 없을꺼구요...어짜피 날씨라는 한계가 있는겁니다.
눈이 내리지않는한 두바이처럼 돈많아서 거대한 실내스키장을 짓지않는이상은 눈내리지않는 동남아나
아프리카,남아메리카에선 구경하기 힘든 레포츠니깐요...축구처럼 전세계가 즐길수있는 레포츠는
아니니깐 어짜피 수요에는 한계가 있겠죠...

흠 맞네요. 돈으로 따지자면 축구공 만들어서 파는게 더 남는 장사일지도..ㅎㅎ
회사의 M&A도 거부하고 창립 이념에 끝까지 충실한 버튼의 개성이랄까 자부심 같은게 느껴지네요.

왜 적냐고 하는 거면 스노우보드 용품 하나하나의 단가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에 적다고 하는 겁니다-

절대적인 액수로 친다면 적은 액수는 절대 아니겠지요

매출이 작으면 단가대비 마진을 많이 붙이겠지요.
사양산업은 아니고 그냥 고급재-럭셔리굿(맞나?) 정도 되지 않을까요

수요인구가 제한적인.스포츠 용품이라 특히 시즌이 있는 스포츠로 수요가 크지않고 재구매 주기도 상당히 길다고 생각되는 시장이기 때문에 가격 정책을 보면 그런 특성이 보여주고 있습니다......뭐 제 생각이고요....나이키 같은 대형 회사가 손을 되지 않느것보면..별로 돈이되는 시장은 아닌것 같습니다..

글쎄요. 버튼이란 네임밸류로 치자면 절대적인 금액으로 쳐도 적은 액수죠. 전세계를 석권하다시피하는 단일 품목 브랜드에서 전세계상대로 매출이(순익도 아닌 매출이)2000억이라는건 좀 적다고봅니다.
미연아빠님께서 쓰신대로 나이키나 다른 대형 스포츠브랜드가 손을 안대는 이유도 그것입니다.
어차피 수요는 한정이잇는것이고 괜히 뛰어들어 봤자 기존시장 나눠먹기정도 밖에안되는것을 ..
사실 나이키는 5년전에 야심차게 스노우보드시장에 뛰어들 생각으로 이것저것 시도는했었죠.
스노우보드복부터 부츠까지(바인딩도 제작의뢰는 들어왔었습니다.)그러나 진행하는사이 갑자기 전세계 스노우보드
시장이 급격히 축소되었고 하루아침에 사양산업이 되었죠. 아이다스도 발을빼는 상황에서 나이키또한 골프(타이거우즈)에 올인하기로 방향을 잡은이상 스노우보드쪽에 더이상의 투자는 힘들었을 겁니다.
윗분이 눈이 내리는이상 사양산업이 될일은 없다고 하셨는데 근 20년동안 스노우보드라는것이 붐을 이루고 또 그 첨단에서 사양으로 내리막 치는것이 너무 빨랐습니다.
버즈런이 한국 스노우보드 시장을 석권하고 있어요. 물론 시장에선 안느껴질지 모르지만 시장점유율 언제나 1위입니다.
스노우보드 단가는 유통단가 무시하고 시장에 소비자가의 25%라고보시면 됩니다. 제작사->유통->시장 딱 두배장사하죠. 제작사에서 5만원에 만들어서 10만원에 샵에 넘기면 샵은 소비자가 20잡습니다. 거기에 세일율이 붙죠.
윗글은 사족이구요.
우선 더이상 커질수없는 비주류 시장인것은 정답입니다.

췟...

무섭군...-_-;

치약시장만큼 커진다면 보드 가격도 왕창 내려갈거..

작은 시장이 아니죠..~ 근데 시장 규모에 비해 브랜드도 그만큼 많은 편에 속할겁니다.~~

작은시장인듯.. 시즌 초, 후반에 원정 조금만 돌아댕겨도. 우연히 보게되는 아는 사람들.... 그러고 보면 꽤 좁은바닥..;;;

그렇게 작은 데도 보드장 가면 사람이 득실하니.. 보드장이 넘 없는 거죠..

그 매출액 2000억은 순전히 제조자 시점에서 본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외형 매출은 달라질겁니다. 보통 버튼의 출고가 소가 대비해서 대략 33% 라고 매겨질때 (큰딜러는 이것보다 더 싸게도 받겠죠..) 그렇게 되면 외형매출은 이거에 * 3이 되어야 맞겠죠... 출고가 기준으로 매출 산정을 해서 2000억이니.. 대략 6000억 시장인거죠.. 단순히 버튼만 놓고 봐서말이죠..
이런 브랜드가 몇개가 더 있으니.. 대략 몇조원의 시장은 된다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