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시즌 끝까지 이 페이스가 지속되지는 않겠지만요.. 요즘 여가시간에 다른 게 손에 안 잡혀요..

그 뭐랄까.. 실력이 늘려면 벽돌을 쌓듯이 차근차근 해야되잖아요? 아.. 내가 힐턴이 터지는구나. 다음번에는 힐턴 프레스 주는데 주의를 해야겠다.. 라든지, 로테이션이 부족한거 같으니 한땀한땀 연습을 해야겠다.. 라든지, 그트를 하고 싶으니 레귤러를 차근차근히 연습해 봐야겠다.. 라든지요.

근데 저 같은 경우는 가기 전에는 오늘은 이걸 연습해야지.. 라고 마음먹고 가는데. 막상 스키장 도착하면 우와와왕 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막 쏴버려요.. 그리고 리프트 멍하니 타고 올라가서 다시 똑같은 짓 반복..

이걸 세 시즌째 하고 있으니 늘 수가 있나요 ㅋ...

저랑 비슷하신 듯.. ㅋ

구피 연습해야지 하면서 오렌지 상단에서 출발해도, 내려와 보면 레귤러. ㅋ

사람 많으면 '피하려면 구피 안돼'. 사람 없으면 '이럴때 레귤러로 쏘는 거야'

설질 나쁘면 '구피로는 다쳐'. 설질 좋으면 '이럴때 쏘는 거지' 등등의 핑계. ㅋ

"그냥 즐기면 되는거지" 라는 생각으로 욕심이 없어지니 이젠 좋아요~. ^^

마나님이 "너무 대단해서 대단상을 줘야겠다"고 하시는데.. 이건 명백히 비꼬는거 맞죠?

얼른 오세요.. 데크는 새로 구입 하셨어요?

전 평일 심백이라 시즌중 만나뵙게 될일은 없지 않을까 사료 되옵니다 ㅎㅎ

캐피타 나스 162 구입후 타봤는데 아직까지는 만족 합니다 ^^

아직 실력이 미천해서 뭐가 좋은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촤하하~ 일단 잘 박히는거 같습니다.

나스! 저도 꼭 타보고 싶었는데요. 언제 제가 금요일 심백 들어가서 서로 교환해서 타보는건 어떨까요? 전 스키티즈 들고 갈게요... 아니.. 아예 금주 금요일 심백 어떠세요? 근데 챌린지를 이번주 금요일날 새벽까지 하던가?

아~ 문제는 제가 심백을 가긴 하는데 목요일과 일요일 심백만 가능 한데다가...

이마저도 사정이 생기면 못갈수도 있어서요.

약속 드리기 좀 애매한 상황이네요 ^^

저번주 일욜 심백에는 도넥을 타 보았습니다 +_+ 웅컁컁

사실 어제 진눈깨비 오는거 보셨으면.. 오늘은 빙판이 될 수 밖에 없음을 통감하셨을거에요.. 눈 양은 참 많았는데.. 막판에 눈 질이 너무 안 좋아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