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저희어머니가 전재산을 올인해서 다가구주택을 샀습니다
등기이전하고 얼마후에 바로일이터지더군요
옥탑방이 불법건축물이라고 철거하라고 날라오더군요
바로 전주인에게 전화했지만 전화번호바꾼뒤 잠수
계약서에는 특이사항란에 이런부분에대한 언급전혀없고요
부동산에얘기했는데 죄송하다는 말뿐이고 어떻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총4층건물이고요 불법건축물은 옥탑방입니다
구청가서 증축도알아봤는데 4층이상은 힘들고
올해까지 특별법같은게있었는데
총면적이 초과되서 안된다고합니다
철거하든가 이행강제금내고 쓰던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보증금도 3천이나들어있고 사람이살고있어서 지금당장철거는힘들고
이행강제금이 130만원나온다고 하더군요
근데 여기서 끝이아니라 1층 주차장을 불법으로 원룸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는 보증금4천들어있고요 곧계약만기입니다
세입자는 집이너무춥고 방음도잘안된다고 이사가겠다고 사람이살수없는집이라고합니다
문제있는집에 다른세입자를 받기도 그렇고 분명 여기도 나중에 문제가될텐데 걱정입니다
매매거래할때 부동산에서는 등기부등본만 보여주고
건축물대장은 확인을안시켜줬습니다
잘알아보지않고 매매한 탓도있겠지만
집한칸마련하기 힘든세상에 경험없어 무지했던 저를탓할수밖에요ㅜ
법무사사무실이나 변호사사무실가서 상담받아봐야겠죠?
답답한마음에 글올려봤습니다ㅜ
내 이래서 부동산중개업자들을 못믿어 합니다.
보험 가입해서 책임을 지네 어쩌네 하지만, 중개수수료 다 받아놓고도 정작 이런 문제 생기면 어떻게들 발빼려고들 합니다.
주변에 변호사 수소문해서 무조건 맡기세요.
전건물주인+부동산 중개업자 둘 붙들어서 손해배상+책임소재 확실히 따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