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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오랜시간 보드를 타오면서 뭔가... 허전함을 느끼고...
제대로 즐기고 있는가??? 라는 의구심이 문득 들었습니다...
예전처럼 마냥 즐겁기만 하지도 않고요~ ^^;;
막상 집에 있으면... 그렇게 보드가 타고싶어 리조트에가도 설렁설렁타고
불과 몇시즌전만해도 밥도 안먹고 핫도그와 토스트로
때워가며 지나가는 시간이 아까워서 리프트를 한번이라도 더타야한다는 열정도 조금 식은거 같구요~ ㅎㅎ
그러다 몇일전 WSF 일정이 잡혔다는 게시글을보고나서
이번시즌은 뭔가 하나라도 얻어보고 마무리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접수를 마친상태입니다~ ^^
헌데 어떤부분을 연습하고 공부를 해야할까라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검색을 해봤는데..
관련자료가 하나도 없네요~ ㅎㅎ 제가 검색을 못하는거일수도;;;
따로 준비없이 그냥 가서 테스트를 받아도 상관이 없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왕 테스트보는거 붙고 싶다는 목표의식이 생기네요~ ㅎㅎ
말로는 그냥 경험삼아 한번 해보자 라고 하지만...
내심 합격합격을 외치고 있는거 같아요~
레벨러 분들 따로 준비해서 득이될것이 있다면 팁좀 부탁드립니다~ ㅎㅎ
우선 시험이라는 부담을 갖지 마시고 그냥 클리닉 참가한다는 마음으로 해보세요.
경험해보시면 아실테지만 시험이라기 보다 교육에 가까운 과정이거든요.
라이딩은 기초가 되있으시면 따로 연습할 것이 없는 수준인데
기초가 엉망인 상태면 데몬이 불가능하기에 교육기간 중 불꽃 연습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이론은 교육과정 중에 알려주는 그대로 나오니 이것 역시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티칭은.. 전구간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구간별로 나누어서 진행하게 되는데
데몬을 정확히 보이고 잘못된 것을 큰 목소리로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요 ㅎㅎ
응시하게 되면 우선 자신의 실력이 올라갈 수 있는 기회이니 홧팅하시고
이왕 보는거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당~~ ㅎㅎ
이론 시험이나 , 티칭 시험은 그냥 가서 교육받는걸로 공부해서 시험 보시면 되고요. 라이딩 시험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비기너턴, 너비스턴에서 제일 많이 떨어지니 미리 연습해가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