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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롬타가 쓰는데 헤머덱엔 카본 바인딩(엘헤페 플럭스dm 유니온FC등)은 올려줘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
다른 카본 바인딩 보다는 싸게 살수 있을거같은데...
사용하고 계신분 후기좀 올려 주세요 ~
일단 제가 14/15 모델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느낌은...
카본 치고 아주 하드한 편은 아닙니다. 카본이 들어간 바인딩 써본 것 중 단단함을 비교 하자면,
플로우 NX2-GT 하이브리드 > 라이드 엘헤페 > 유니온 FC 포지드 > 니데커 카본 바인딩
순위이구요.
반응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고, 스몰 미디움 사이즈로 보아 무게도 740 그람 정도여서 상당히 가벼운 편이고,
베이스 몰드는 단순하게 만들었는데, 뭔가 진짜 단단한 플라스틱 나일론으로 가공한 듯 합니다.
A/S 는 제가 아직 안망가 뜨려봐서 잘 모르구요. (어차피 시승용이라서 반납할 거지만)
일단 저라면 햄머덱 라이딩에도 좋겠지만, 파이프용도로 사용할 거구요.
햄머데크 용도로는 타르가 보다는 타르가 보다 하이백이 좀더 긴 바인딩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 글의 의도는 닐스님에게 오펜스의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전에 보드코리아에서 쓴 리뷰글과 댓글 보고 닐스님의 입장을 이해 합니다,
(저도 다른샵에서 아주 이갈리게 당한적이 있어서요.)
닐스님도 한 덩치 하시는 분이었군요.
저는 지금 76키로 나가지만 저도 한 덩치 한다고들 해서....바인딩을 깨먹은 적이 두번밖에 없지만,
저는 파이프와 킥커를 타는 프리스타이 라이더라 부러지거나 터진 데크는 8장 정도가 될거에요.
라이드 바인딩의 빨래판은 2002년도 즈음이 최악이었죠.ㅜ.ㅜ (한시즌에 3개 해먹어도 모자랐으니)
지지난 시즌에 라이드 엘헤페 3주 정도 썼는데 상당히 좋아지긴 했었지요. (버클을 바꾸었더라구요.)
예전에 롬 스노보드 본사에 방문 했을때, 폴 마라베츠 사장님이 이런 하소연을 했습니다.
덩치큰 사람들은 스노보드를 잘 분질러 버리는 편인데, 그것 때문에 내구성이 약하게 빚춰질까 걱정이 된다.
라고 했었습니다. 어느정도는 사실이죠.
다만, 요즘 스노보드 인구가 90년 후반으로 엄청 늘어서인지...스노보드를 대량생산하게 되었고,
에폭시 레진의 접착 기간도 짧아지고, 보드의 내구성도 다소 떨어진것도 사실 입니다.
닐스님에게는 어울릴 데크가 딱 하나 떠오릅니다. ^^
플로우 스노보드의 Maverick 이라는 데크인데, 베이스에 ABT 테크놀로지가 탑재 되었습니다.
디렉셔널 셰이프에, 정캠버, 얄쌍하고, 레이싱급 베이스....그리고 충격 흡수를 위해 베이스안쪽에
충격을 잘 먹는 그 자리에 실리콘 패드가 1~2mm 정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1. 카본 크랙 잘감
2. AS 힘듬
3. 너무 뻣뻣함..
4. 중고 똥망
이상입니다.
롬타가 그대로 쓰셔도 무방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