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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가 멀리 살아요.
집에서 차타고 두시간거린데..
일단 25일에 일정은 없다고 했거든요. 집에 있을거라고 ㅎㅎ
24일 퇴근하고 날라갈지
아님 25일에 갈지 고민이네요.
맘같아선 25일에 데이트하고 집가는길에 고백하고싶은데;
가면 말 안하고 가려고 하거든요. 집근처 다 왔을때 준비하고 나오라는 식으로 말하려는데
이런거 진짜 싫어하는거 알지만 저날 아니면 평생 못할것 같아서요 ㅠㅠ
24일에 퇴근하고가면 빨라도 9~10신데; 너무 늦는거 같기도 하고..
정말 제일 좋은건 25일인데 그냥 무조건 보자 그러면 싫다고 할것 같아요 ㅋㅋ
말없이 가야지 어쩔 수 없이 나올듯..(여자가 백수 몇년쨰라 집밖에 나가는거 눈치보여함 ㅠㅠ)
방법없을까요...
미리 미리 하시고 따듯한 연말 보내세요~ (훗...)
24일 고백하고 25일 같이 보내시면^^
말없이 가는거 여자들이 보통 싫어라 합니다...
쌩얼에 준비가 안되어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