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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 있는 일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일도 원체 노가다성이라 힘들고 해서
이건 뭐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돌겠어요
차라리 렉카기사라도 하는 게 나을까 싶을 정도이니
포토샵이랑 캐드라도 배워서 인테리어 회사에 취직할까도 생각중이구요
인테리어도 노가다인데요;;;ㅋ
현장에서 뛰면 육체적 노가다
설계로 뛰면 정신적 노가다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해놨더니
아 바꿔야 겠네 다시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음 또 바꿔야 겠네...
이러다가 야근하고 철야하고 주말에도 출근합니다
제가 아주 오래전에 설계회사 들어갔다가 2주만에 도망나왔잖아요 ㅋㅋ
11시가 퇴근시간이에요... 차끊길까봐 11시에는 보내주더군요
철야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있고요
토요일 출근 일요일은 쉬게 해주던군요
설날 전날에 세벽 1시까지 일하고
아 씨 이건 아니다 싶어서 도망갔어요 ㅋㅋㅋ
그래도 2주 일한 급여받아보니 수당은 꼬박꼬박 주더군요;;;
하.. 공감되내요 저랑지금 상황이 같은상황이내요ㅎ,.. 힘냅시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