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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차를 사고서 옵션으로 가로바를 올려달라고 했는데요.
그냥 캐리어 올릴때쓰는 윙바?? 그런걸로 올려줬더라구요. (보드올릴거라고 했는데...)
그래서 이걸 그냥 쓰고 위에 캐리어를 올리는게 나은가 아니면
아에 캐리어로 바꿔달라고 하는게 나은가요??
PS - 처음으로 가로바를 사서 이게 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몰라서 딜러한테 물어봤는데
걍 열쇠로 열고 쓰면 된다고 해서 아그런가보다 했는데 인터넷뒤져보니 가로바자체가 틀리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패닉중....코란도라서 양쪽으로 레일??은 있구요.
가로바를 달아달라고 하셨으니 그렇게 달아준 거지요.
말씀하신 '가로바 없이 레일에 바로 다는 물건' 이 어떤 걸 말씀하시는 것인지 대강 짐작은 되는데, 보드나 스키만을 장착하는데는 쓸만 하지만 범용성은 떨어집니다. (한 시즌 써보고 팔았습니다.)
가로바가 달려 있으면 거기에 보드 캐리어 뿐만 아니라, 루프 박스, 자전거용 캐리어 등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된 장착물들은 모두 올릴 수 있습니다. 가로바는 달려 나왔으니 보드캐리어만 장착하시면 되겠네요. 보드캐리어는 콤팩트 사이즈의 물건도 있으니 비시즌 보관도 용이합니다. (한 시즌 쓰고 판 이유들 중의 하나 : 비시즌에 떼어서 보관할 방법이 마땅찮아서.
가로바는 무조건 달아야 보드 캐리어도 달수 있구요
개인적으로 보드 캐리어보다는 루프 박스 추천 드리고 싶네요
다용도로 쓰기에는 루프박스가 훨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