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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평일 보딩이란 환상을 가지고 세벽 셔틀을 타고 웰팍에 입성했습니다.
그런데..... 슬로프에 나가자마자 보이는 학단......
뭐지? 내가 잘못온건가?? 분명히 평일은 한가 했는데....
그냥 브라보 뺑뺑이나 해야지 했는데 사람이 많으니 전투보딩도 안되고 혼자타니 쓸쓸해서
처음으로 같이가요 게시판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무려 베어그릴스님이 톡을 주셨습니다!
첨엔 제가 잘 몰라서 통성명 하고 하다 한번 타고 난 후 알려주시더군요 ㅎㅎ
베어그릴스님은 이렇게 만난것도 운명인데 원포인트 한번 해주신다고 하여
매우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정말 신세계더군요! 왜! 원포인트 원포인트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한번의 지적과 시범으로 안되던 카빙이 되더군요 ㄷㄷㄷㄷ
너무 감사해서 커피한잔 사드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베어그릴스님의 지인이 오셔서 저는 다시 혼자 타게 됬지만 오후에 초글링들이 빠져서
전투보딩할 정도가 되어 정말 신나게 허벅지가 터지도록 카빙만 연습했습니다.
저녁먹고 야간 2시간을 더 탄뒤 장비를 챙기고 나가려는 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알려드린 280명의 초+중 학단이 들어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속으로 웰팍 너구리님들의 안보를 기원하며 셔틀에 올랐습니다
다시한번 베어그릴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뵈요~~
ps. 왼쪽이 저 오른쪽이 베어그릴스님 입니다!
첼린지 가서 놀아야겠어요...아..물론 정상 휴게소입니다...
그 원포 내용 저도 좀...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