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 누님 동생분들!!
오랜만에 글 남기는 킹죠지5세 입니다~!
한 해 유종의 미 잘 거두시고들 계신가요~~
다름이 아니라 주사 관련 궁금해서 말입니다~~
제게 한가지 주사가 있는데.... 술만 먹으면... 잡니다ㅠㅠ
10대때 뭣모르고 막 먹을때는 그냥 취하면 조용히 집에
가는게 주사였는데 20대 들어와서 어느순간... 술만 먹으면
저두 모르게 졸고 있네요......
한.두잔 반병 이정도는 얼굴만 빨개지고 괜찮은데요...
한병정도 먹으면... 슬슬 신호가 옵니다.. 눈꺼풀이 쳐질라하고
눈이 흐리멍텅 해지려고 하고... 주위사람들 얘기가 서서히
안들려오다가.....졸고 있습니다..
네..! 나름 무진장 노력해봤습니다 뺨다구도 때리보고 세수도
해보고 그치만... 죄다 소용이 없었습니다ㅠㅠ
더군다나 어려운 사람이랑 먹는 자리에서도..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도 긴장을 하고 먹어도... 어느정도 먹으면
역시나 좁니다ㅠㅠㅠㅠ
아 민망하고 뻘쭘하고 쪼팔려 죽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저같은 분도 있나요?ㅠㅠ.
잠드는 사람들 꽤 있어요. 이 정도면 점잖은 주사죠.. 별에 별 놈들 다 있자나요.. 시비거는 놈, 우는 놈, 여자한테 찝쩍 대는 놈, 계속 술만 마시는 놈, 놈놈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