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무릎은 앞무릎쪽으로 왜 보내시려는 건데요? 발목과 무릎에서 인대와 연골에 무리가 갈 수도 있을 텐데요..
토턴에서 뒷무릎이 설면에 닿으시나요? 무릎을 돌리면 덜 닿겠지만 그보다는 전향스탠스나 하드한 부츠로의 교체를 통해서 보완하면 발목, 무릎에 부담은 덜할 텐데요..
힐카빙에서 테일슬맆을 붙잡으려는 이유일 테지요?
테일이 미끄러지는 이유는 테일쪽에서 엣지각이 더 작도록 데크가 비틀어져 있어서입니다.
양 발의 각도가 같은 덕스탠스의 bbp에서는 양 정강이의 기울기가 같아서 데크를 비트는 하중이 작용하지 않지만
전향스탠스일수록 테일쪽 정강이가 토사이드쪽으로 더 많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게다가 전향스탠스일수록 뒷무릎이 더 많이 구부려지게 되는데
그럼으로써 테일쪽 정강이는 토사이드쪽으로 더 기울게 되구요.
스탠스 자체만으로 테일쪽 앞꿈치가 눌러지는 비틀림하중이 가해져서 힐엣징에서는 테일쪽 엣지각이 작아집니다.
여기다가 어깨(골반)까지 오픈하면 테일쪽 토엣지가 더 눌러져서 엣지각은 더 작아지지요.
이렇게 엣지각이 작아지도록 눌리고 있는 토엣지를 이번에는 무릎을 돌려서 당기겠다는 건데..
병주고 약주는 격 아닌가요? 약이 독해서 발목과 무릎에는 부담을 주게 되고..
애초에 데크를 비틀지 않는 편이 낫겠지요..
누구나칼럼 '하이백포원드린-테일쪽만', '스탠스(셋백,바인딩각도,스탠스폭)' 참조..
데크 길이가 몇이 딱 좋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