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얘기하다가 나온 주제입니다.

지빙 과연 일시적인 유행인지, 아니면 새로운 스타일로 발전해 나갈것인지



국내에서 지빙인구가 앞으로 계속 증가할까요??

그리고 10년 후에도 지빙인구가 많을까요??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 자유게시판에 있던글을 토론방으로 옮겨왔습니다.
아래는 자유게시판에 붙었던 리플들입니다,


서정곡
211.205.225._   지방인구는 늘까요 줄까요?;;; 2008-08-06
18:04:54
  



+_+
124.49.254._   수도권 인구는 왜 안줄까요? 2008-08-06
18:05:38




BongBong
121.166.109._   이 글은 문답일까요? 2008-08-06
18:06:25
  



퐈야
116.44.210._   토론방으로 가야하나...ㅡ.ㅡ^ 2008-08-06
18:07:05
  



Fahrenheit
221.133.154.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문답도 아니고 끝없는 질문의 연속이군요. 2008-08-06
18:07:09




흑풍설령
218.159.226._   미천한 실력에 감히 늘껏이다 줄껏이다! 라고는 말씀 못드리겠지만


태어나서 처음 저저번주에 타이거가서 박스 해봤는데, 생각한거보다


재미있더라구요. 타이거도 처음! 박스도 처음! 아랫분들 의견주세요 ^^ 2008-08-06
18:07:45
  



だれ?
211.225.43._   잊혀지는것도 순간

다시 돌아오는것도 순간. 2008-08-06
18:09:49
  



DoubleGold[K]
58.228.36._   몇몇 프로분들과 이런 이야기를 해본적이 있었는데

북미쪽 친구들도 어떤 부분이건 라이딩이 기본이고

jibbing은 그런 라이딩을 즐겁게 하는 '소스'역할정도라고 생각한답니다.

air와 pipe는 라이딩의 연장선쯤이라고 하네요.

프로들 봐도 원메이크 air에 능한선수, pipe에서 뛰어난 선수가 있지만

jibbing이 주종목인 선수는 잘 안보이더군요_

요즘에야 이것저것 여러가지 다 잘하는 선수가 많아서 이렇다 저렇다 할수 없지만요:) 2008-08-06
18:11:18
  



리얼뛰케
168.126.54._   urban snowboarding의 또다른 매력

데굴데굴

2008.08.06 19:18:56
*.221.250.212

지빙을 좋아하면 아무도안해도 나혼자라도 하면되는거 아닌가요..;; 유행에따라 지빙했다가 재밌어죽겠는데 남들안한다고 관두실건가요~?
제생각은..... 유행이든아니든 내가 재밌고 좋고 즐겁다면 아무도안해도 전 상관없다고 보는데......

예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한창 카빙스키다 뭐다해서 스키 짧은거탈때 저는 그냥 혼자 긴스키탔어요. 키보다훨긴거;
이게더 재밌으면 아무도안타고 다들 촌스러운듯 처다봐도, 내가 좋아서 타겠다는데 남들시선신경쓸필요있나용~~

붉은늑대

2008.08.06 19:36:32
*.81.243.132

이 글은 남들 시선 신경쓰면서 유행지나면 지빙을 접어야 하는가?! 에 대한 것이 아닌,
(내가 좋고 싫음을 떠나서)

지빙이 잠깐 반짝하고 끝나는 것인지, 오래도록 남아 스노우보드의 한 장르(?)가 될 것인지에 대한 토론입니다...

데굴데굴

2008.08.06 20:28:38
*.221.250.212

그런가요. 제가 심오하질못해서;

타바타

2008.08.06 22:02:40
*.225.12.204

솔직히 왠간한 배짱이랑 보호대 없이 박스 아닌 레일 들이대긴 힘들죠..정강이 같은데 한 번 잘못 박으면

엄청 아프니까요.다칠 확률도 높구. 얼마나 안전하게 타느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레일에 들이대 볼만한

실력자들이 우리나라 보드 인구의 몇 %나 되겠습니까?? 그런데 한 번 시게 다치면 다신 레일 쳐다도 안보니

그나마도 빠지는 거구요.

달키스

2008.08.06 23:04:47
*.37.178.100

미천한 제 생각으로는

스노보드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한,
라이딩 한우물만 주구장창 파는 사람만 있지 않고
트릭도 하고 지빙도 하는 분도 계시겠죠.

고로 증가한다에 한표.
나름 흥미를 느끼면 빠져드니까요~

만약 지빙이 유행이어서 한때 스치고 지나간다고 해도,
지빙에 재미를 느끼는 보더분들은 파크에 박스가 있고 레일이 있는 한은 계속 지빙을 하시겠죠. ㅎㅎㅎ

[Thr3e:D]_ JK

2008.08.06 23:55:51
*.228.216.199

지빙이 일시적인 유행?

외국에는 10년전에도 지빙을 했고, 우리나라는 보드인구가 많아져서인지

지빙을 즐기는 보더가 많아지긴했죠.

근대 그걸 내다보고 토론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듯...

10년후에도 카빙이 유행할까요? 트릭이 유행할까요? 라고 묻는것과 같은 이치인듯.


지파리

2008.08.07 01:17:18
*.106.71.66

지빙도 하나의 스타일종목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육상에 100m 달리기가있고, 허들이 있듯이...

유행이 스타일을 만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이땅

2008.08.07 10:14:45
*.204.121.244

보드 문화를 즐기는 사람이 늘수록 지빙 하는 사람도 늘듯 한데요..

비례하다 생각 됩니다.

제파

2008.08.07 10:27:52
*.97.253.105

어차피 우리나라에선 특성상 외국처럼 자연설이나 백컨츄리 등등의 다양하고 재미난
라이딩을 접하기가 힘듭니다.
또한 많은 이용객으로 인해 리프트 대기시간이 길기도 하구요.
지빙은 지빙 자체가 가지고 있는 재미 뿐만 아니라 위에 언급한 부분들을 매꿔주는 역할까지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지빙을 접한 사람이 지빙을 접을일은 없을겁니다.
그러나 지빙을 접하려 하는 사람은 계속 생기죠.

Gatsby

2008.08.07 13:42:49
*.45.1.73

베이스 기스 나서 지빙은 안합니다. 무조건 스피드와 에어~~~~~~~~장비관리 애인처럼

쎈세이

2008.08.07 17:56:52
*.95.243.205

스노보드 인구가 늘어나고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스노보드 장르를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생각이 듭니다.

10년 후에도 지빙 인구는 비율의 차이가 있을 뿐 계속 있을 것 같네요.

스노보드 장르의 다양화는 참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듭니다.

야매다옹

2008.08.07 18:17:27
*.236.175.162

물론 지빙 인구가 늘어나기는 하겠죠...

하지만...꾸준히 지빙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그닥 많지 않을듯...

여러 익스트림 스포츠가 그렇듯...기술의 한계를 느끼고, 다치고...그러다 흥미를 잃고...

예를 들어 인라인 스케이트를 비교해 봤을때(물론 비교대상이 아닐수도 있지만...^^;)...

일반 피트니스, 5륜(?), 슬라럼, 어글(어그레시브인라인스케이트)등이 있습니다...

한때 인라인이 전국적으로 유행을 타면서 일반 피트니스뿐이 아닌....

더빠른 스피드를 즐기기 위한 5륜(정식명칭을 잘...^^;), 콘을 이용한 슬라럼, 파크와 스트릿 기물을 이용한 어글등이

같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됐으며 소수 매니아들만 하던 슬라럼이나 어글등이 점점 퍼지게 되었죠...

하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슬라럼이나 어글같은 경우는....타는 사람들만 계속해서 타는 그런류 또다시 제자리...

물론 스트릿이 좋고...그라인드(보드의 지빙과 비슷합니다)가 좋고 하프, 파크가 좋아 계속타는 사람들이 있긴합니다...

비교가 틀릴수도 있지만...

보드에도 여러 타는 종류가 있듯이...

해가 갈수록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고...

자기만의 흥미거리를 찾게되면 지빙도 일종의 유행으로 남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나쁘다는 건 아니죠...어짜피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으니깐요....^^*

Gatsby

2008.08.08 09:09:55
*.45.1.73

지빙은 스케이트 보드 문화에 힙입어 1990 년 초반부터 지빙문화가 존재, JP Walker 가 스타일로 유행을 시킨거죠.

가고일~*

2008.08.09 12:42:08
*.36.242.253

그냥 자유게시판에 있는게 더 어울리는 듯 한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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