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습설이었습니다만 탈만 했습니다. 감자밭이나 빙판 다 녹았는지 그런거 전혀 없었구요.
오후에 벨리 리프트 운행 시작하면서 머큐리 오픈했습니다. 비너스만 빼고 다 오픈한거죠. 근데 똥바람 불기 시작하더군요. 습설은 더더욱 녹아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냥 시마이 했네요~
사람은 주말임에도 생각보다 많지 않더군요. 중국인 관광객들이 좀 있었지만 베이스쪽에만 있고 위에는 없으니 리프트 대기시간 제로였습니다. 제가 철수할때쯤 사람들이 좀 많아지는듯 하더군요.
한줄:오전에는 탈만했으나, 오후에는 심한 습설 + 똥바람으로 안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