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알파인으로 하시는 분도 봤는데요;;

추구하는 즐거움에 따라 혹은 장비 성향에 맞게 

그저 타는 스타일이 달라질 뿐 아닐까요?

알파인이 프리보드의 상급 개념이라고 생각하시진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전 알파인에서 프리스타일로 넘어 왔습니다. 그런건 성향입니다. 보드 입문하고 타다보니 흥미를 더 느끼는

쪽으로 가는 것이죠.

님은 알파인 전향후 첫해부터 잘 타실 수 있습니다. 카빙의 감는 맛을 프리보드로도 충분히 느낄 때 알파인으로 바꾸면 독학으로도 훌륭하게 알파인을 마스터 할 수 있습니다. 알파인으로 넘어올 때 실력이 역엣지를 걸릴 확률 0%이면 더욱 좋겠죠. 이 말의 뜻은 엣지를  다룰 줄 안다는 뜻이겠죠. 누가 뭐래도 일단 알파인은 어렵습니다. 프리 때 느낌을 알파인으로 가져간다면 그것이 바로 라이딩의 완성이죠! 프리 실력을 갖추고 알파인도 회전반경 10미터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15미터 까지 단계적으로 올라가면 아무리 인파가 많은 보드장에서도 자유롭게 알파인을 탈 수 있을거예요~~

프리랑 알파인이랑은 아예 다릅니다. 처음부터 알파인을 타시는게 더 좋으실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프리타다 넘어오면

빽턴에서 엉덩이가 빠져 알파인+프리 = 알프리자세라는 고질병을 고치기 힘들어 집니다.

위에분 알파인이 더 쉬울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알파인 생각보다 정말 어렵고 힘든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