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추첨운이 따라줘서

엑스게임스노우 제품이 없음에도 클리닉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엑스게임 스노우 사장님 감사합니다 (_ _)

두근반 세근반 설레는 마음을 갖고 휘팍에 도착해서

몸도 풀겸 주간 땡보를 한번 하고 

시간에 맞춰 야외무대에 가니 보이는 해머데크들!!

분명 중급자 클리닉인데...

데크에서 느껴지는 위압감이 ㄷㄷ

라이딩 테스트를 위해 호크로 올라가서

준비 운동 후~

너비스턴 시전!!

저는 긴장해서 너비스턴을 하는건지 비기너턴을 하는건지 정체성을 못찾았으나

다행이도 좋게봐주셔서 B반에 들어갔습니다

중급 프리데크반은

야매(?)급사 라이딩 킁님반과

기본기부터!! AD우기님반으로 나눠졌는데

전 기본기반으로 똮!!!

강습생 4명, 소수 정예인원이 밸리에 올라가 자유 라이딩 후

문제점을 진단 받는데

저는 '머리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로테이션 할때 머리가 따라가지 못한다' 였습니다

- 이 놈의 머리는 쓸모가 없네 ㅠ -

개인별 단점을 생각하면서 비기너, 너비스 반복!!

솔직히 최큼 지루하게 느껴졌어요

다래에서 맛있게 점심먹고

듀크에서 라이딩을 하는데

응??????

응??!!!!!!

상단임에도 불구하고 턴이 부드럽게 돌아갔어요

'헐 저번주의 내가 아니야'

오후 라이딩을 하면서는

우기님께서 다음에 탈때 신경쓰며 탈것들을 세세하게 찍어주셨어요

강습을 다 마치고 대망의 경품 추첨시간!!

운빨덕에 우수 강습생으로 뽑혀 

다른반의 우수 강습생들과 엣지백을 놓고 경쟁하게되었습니다

눈치게임을 하였는데

여기서도 우기님의 원포가 딱!!!!!

덕분에 엣지백 득템!!

역시 엄마 말을 잘 들으면... 아니 선생님말을 잘 들으면 떡이 떨어지네요 ㅎㅎ

고생하신 우기 선생님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안전! 안전! 안전! 챙기면서 타겠습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