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아래에서 펜션 불만글 보고 생각나서요.
손님이 밥솥이랑 버너를 가지고 갔습니다. ㅋ
어차피 일요일에는 손님 없으니까.
제가 토요일 저녁에 이야기 했거든요.
"원래 퇴실은 12시까지인데, 그냥 알아서 좀 쉬다 가던지 5시 안에만 퇴실하시면되요 "
그렇게 전하고 새벽까지 눈사람 만들다가 아침에 잤습니다.
근데 일어나보니까 밥솥이랑 버너가 없네요 ㅋㅋ
저번에도 한번 그런 손님 있었거든요.
그떄는 전화해서 달라고 하니까
모르고 가져갔다고 ㅋㅋ
오래된거라서 어차피 새로 살테니까 그냥 가져가서 잘쓰라고 했습니다.
내일 춘천 이마트가서 새로 사야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