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안녕하세요
곤지암라이더 보드홀릭입니다.
늦은 신상 데크가 도착하여 신고합니다.
그래서 바로 반딩체결하고 준비해둔 스티커 붙이고 주말 토,일 이틀동안 사랑해주고 왔습니다.
스펙은 172cm/70kg/스탠스 54cm /각도21,9
데크 : BC stream R-2 157
바인딩 : 버튼 제네시스 M
부츠 : 버튼 이온 265 입니다.
기존엔 커스텀엑스152를 쓰면서 트릭도 좀 해볼겸 쫌 짧게 선택했었습니다.
하지만 보드는 슬롭에서 떨어지면 안된다는걸 새삼 느끼고 100% 라이딩으로 전향~
첫보딩에 해머를 첨 접하는 저로서는 살짝 무서움을 가지고 슬슬 슬라이딩턴을 하면서
내려가 보기로 했습니다.
데크 길이도 길고 묵직해서 어려움이 있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돌아가주더군요
그래서 바로 카빙?을 시도 토우턴을 들어가고 힐턴으로 진입 순간 데크가 밀리지 않는거예요
(그동안 제 경우엔 토우 보단 힌턴 쪽에서 슬립이 많이 생겨서요)
커스텀엑스 였다면 100% 밀려 슬립이였을텐데요
그렇다고 해서 커스컴이 꼭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제 실력이 미천하여~~~~
여러번 롱카빙을 시도해본결과 엣지 체인지 시점 잡기가 좀 힘이 들더군요
엣지가 빠지는 시점과 턴 체인지 시점은 계속 잡아나가 할것 같습니다.
2틀 사용하면서 느꼈던점은 역쒸
엄청난 엣지 그립력과 탄성이였습니다.
토우턴에서 힐턴으로 들어가는 시점에서 몇번 날라가써요~~
자동으로 에어 투 카브가 된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군요
많이들 비교하시는 소나타를 타다가 갑자기 에쿠스를 타는 느낌
올해 들어 곤지암에도 정말 데페가 풍년이더군요
많은 라이더분들이 해머를 사랑하시는것 같습니다.
이제 저도 그 맘 이해가 갑니다.
소위 장비빨? 이라는게 있더군요 정말 이건 사깁니다. ㅎㅎㅎ
그동안 정말 해머데크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속이 다 후련하더군요
헝글님들도 한번 꼭 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럼 모두 안보하세요
헤머덱 입문 축하드립니다 ^^
사람을 날린다니 전 안탈래요 ^^;;
물론 지름도 불가능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