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세 교정후 좋아지긴 했는데 무릎 통증이 느껴져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 궁금해서 문의하네요.
이전에는 토 다운시 머리 등이 슬로프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저도 인식은 하고
있었고 수정도 하다가.. 땅을 스치는 느낌도 좋았지만 몸을 기울임으로서 
얻어지는 기울기로 빠른 극적 라이딩시엔 뭐 나쁘진 않아서 이게 맞나보다 했었죠 ㅋ 
근데 자세 교정을 통해 데크에 좀 더 직각으로 직접 눌러주는게 좋다고 
가이드 받고 어제 그렇게 타봤는데요. (실은 저번 시즌에도 왔다갔다 하긴했음.
곱등이 처럼 슬로프로 굽는건 좀 아닌건 같은데해서 다시 폈다가도....
많이 다운했을땐 팔꿈치가 스칠 정도로 다운된거면 뭐 괜찮지 않나? 하기도 하고) 
확실히 누르는건 더 쉬워졌습니다. 
허벅지 여력도 크구요. 이게 일단 젤 큰거 같고...
단점이라고 하긴 뭐한데 힐땐 괜찮은데 토때는 후경 시간이 길어서인지 
뒷다리 부하가 더 큽니다. 허벅지는 뭐 이전하고 큰 차이는 없는데요 
이게 평지에서 직각으로 눌러주면서도 느꼈는데 무릎이 아파요 ㅠㅠ
자세 교정하면서 강조하시던게 스쿼트할때처럼 엉덩이를 빼서 
눌러주는게 아닌 무릎으로 바로 다운해라.. 라해서 거기에 집중해서 
눌러주다보니 평지에서 할때도 무릎이 아픈데... 
실제 라이딩시엔 k형태? 즉 뒷다리가 더 굽습니다. 그러다보니 뒷무릎이 어제
야간 끝낼때즘엔 아프더라구요. 잠스트 zk7도 차고 있는데.. 
어제 별로 안탔거든요. 대충 점심 먹고 1시즘부터타서 4시까지 3시간 안쉬고 
타고 야간 땡해서 9시까지 2시간 30분이니깐 별로 타지도 않았거든요. 
5시간 30분정도?  평소 페이스는 7시간인데..
제가 뭔가 잘못한게 있을까요?
 					
후경주고 어깨와 골반을 열고 상체를 노즈쪽으로 숙여서 타는 스타일인거 같은데
그렇게 하면 뒷 허벅지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땡기긴하는데 무릎이...;;;;
혹시 바인딩 각이 안맞는게 아닐까요.
그 자세는 전향으로 타는 자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