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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니고 마나님이... (왕초보.. )
오른쪽 무릎 안쪽이 아프다고 합니다. 무릎의 앞뒤가 아닌 사타구니쪽 과 바깥쪽의 안쪽..
레귤러구요. 왼쪽 바인딩 15도 오른쪽 0도 로 해놨는데 s자 시전 할땐 괜찮은데.. 낙옆이나 기타 등등을 하면 오른ㅉ고 무릎 안쪽이 너무 아프다고 합니다.
사실 작년에 보드 처음 시작하고 아프기 시작했는데 보드를 전 시즌을 풀로 타거나 한 것도 아니어서 이번 시즌 다시 해보자 했는데 시작하자 마자 통증을 호소하니 답답합니다.
뭔가 바인딩각을 조절하거나 해서 도움이 될까 하는데 어느쪽으로 각을 줘야 할지 모르겠내요.
알파인보드 처럼 양발이 같은 방향을 향하게 해야 하는건지..
경험 있으신 분들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세가지를 의심해볼게요
첫째.
각을 우선 9,-9 또는 0,0 셋팅을 해보세요
현재 낙엽을 하는정도라면 말씀하시는
알파인처럼 전향각을 하는것보단 이렇게 덕스탠으로 우선 자세를 잡아보고
그리고 각을 찾아가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모든사람이 레귤러 스탠스가 기본은 아닙니다
레귤러와 구피스탠스중 편한 스탠스를 찾아보는 과정을 꼭 가져야 합니다
제 친구도 S자가 죽어도 안되다가 구피로 바꿔보니 바로 되더군요
저도 마찬가지 S자가 1년정도 안되서 정말 고생했어요
둘째.
낙엽을 하다 넘어질때 앞으로 무릎을 모으면서 넘어지는건 아닐까요?
보호대가 없거나 있어도 그부분이 보호가 잘 안됩니다
보호대를 무릎에 맞게 맞추지 마시고 약간 안쪽 무릎 안쪽으로 맞춰보세요
셋째.
혹시 양쪽 발의 스탠스폭이 너무 넓진 않은가요?
어깨넓이가 기본세팅이라 알려져있긴 하지만
낙엽시 약간 기마자세가 되기때문에 조금 더 넓은게 편한사람이 있고
조금 더 좁은게 편한분들이 있어요
총 세가지가 떠오르는데 꼭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첫째 현재 15 0 인데 9 -9 라고 하면 ' \ / ' 이런 형태를 말씀하시는 거지요 0- 0 이라고 하면 ' ㅣ ㅣ ' 이렇게 되는거구요
그냥 왼발잡이 라서 당연히 레귤러를 했는데 구피 일 수도 있겠내요. 현재 s자는 할 줄은 압니다. 두려움 때문에 잘 못하는거고 s자로 내려오면 통증이 없다는데.. 암튼 어렵내요.
둘째
이 부분도 한번 해봐야 겠내요. 제 생각만 해서 그런지 그렇게 앞으로 세게 넘어지지 않는단 생각만 했는데
셋째
버즈런 여성용보드 사용하는데 가장 좁게 타고 있습니다. 이게 문제라면 보드를 바꿔야 하는데 .. ㅜ.ㅜ
첫번째로 운동을 전혀 안하시는 분이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보드 자체가 무릎관절에 무리를 주기 좋은 운동이라.
시즌 중에라도 스쿼트를 하셔서 주변 근육을 키우시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로 스탠스를 맞추시는데 너무 넓거나 좁다면 혹은
바인딩 각이 크던가 작다면 그러실수가 있어요
평상시 다리를 벌리고 편히 서시고 앉고 일어서기를 반복해서 편하신 각으로
세팅을 하시길 권장합니다.
세번째로 테이핑 요법이나 감지에서 나오는 에너스킨 같은거로 도움을 받아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프시다면 쉬어주는게 답입니다. 오래 무리하지마세요.
관절은 한번 닳으면 영구적으로 복구가 안됩니다.
바사라도 소프트한게 있고 좀더 하드한게 있네요
타시는 스타일을 몰라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낙엽에서 무릎이 피곤하다는 얘기는 데크 부츠에서 전해오는 진동이 피로도로 높인다고 보이는데요
저같은경우 앤썸 (플렉스7), 데페ti(플렉스9) 데크에 말라뮤트(많이 하드하죠), 바인딩 플럭스 dm
플렉스가 3~5인 데크나 말랑한 부츠 등은 모글이나 상급 슬라이딩턴 시 피로도가 급격히 높아집니다.
하드할수록 눈을 밀고 나가니까 발에 피로가 그만큼 없죠..
카빙할때도 발목이 접히면 그만큼 뒷발에 하중이 많이걸려 뒷 허벅지가 빵빵해지죠 무릎도 하중을 많이 받구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