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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궁금한게.. 보통 결혼하고나면 주말에 남자혼자 외출하기가 어렵나요?
일반적으로 별도의 취미생활을 못하게 한다라고 하면 애낳고도 못갈테고..
최소한 애가 자기밥 차려먹을정도쯤 돼야 갈수있다는 소린데..ㅠㅠ
일단 제가 지금의 예비신부를 스키장에 매주는 아니지만 시즌중 4~5번은 같이가게한방법은..
일딴 보드 = 간지 의 법칙에 따라 이쁜보드복을 사줬습니다. 그리고 일단 여성분들은 보드타서 재밌다 이거보다
춥고 넘어졌을때 아프면 좋은거보다도 아픈게 더 기억에 남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보호장비 (보호대, 손목보호대, 헬멧등등) 보호대는 엉보 2개 채워줬더니 넘어져도 안아프다고 엄청좋아하더라구요. ^^
그리고 무조건 칭찬... 뒷발을 차던 넘어지던 굴르던 칭찬해줬습니다.
그랬더니 관심보이고 이젠 겨울되면 같이가지고 먼저하는 경지까지 되었내요~
출발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