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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베이스입니다.
어쩌다가 어제
베어스를 생전처음 가보았습니다.
설질 별로에 오픈슬로프 최악상태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네비 찍으니 20분거리...바로 슝슝
뭐 시설도 설질도 별로라는 말에 크게 기대 안했습니다.
그런데 땡보딩은 꽤 괜찮았습니다!
어젠 사람도 별로 없었고,
가운데 중상급자(슬롭이름모름)코스가 딱 맘에 들더군요.
경사도도 그렇고 둔턱도 적당하게 있고, 폭도 그리 좁지는 않고....코스가 가장 맘에든 베어스였습니다.
다만, 타고내릴때는 겁나 빠르고 올라갈때는 느린 신기한 리프트....
올라가는데 20분 내려오는데 5분...
베어스 너무나 악평에 시달리던데..
리프트만 빼고는 머 괜찮더군요. 립트권 가격도 그렇고....
다음에 근처가면 또 들러봐야겠다는...
덧
렌탈샵에서 생전처음 플랫데크를 렌탈 (제 장비는 역캠..)
바인딩이 좀 풀리는 듯하긴했지만
플랫데크는 역캠버랑 또 다른 맛이 있더라구요
턴할때 튕기는 느낌이 다르다는..눌러줄때 느낌도 다르고...(장비의 차이를 처음 느껴봄)
하아...다들 데페나 플랫캠이 라이딩에 안정적이라는 말이 이런말이었나...
갑자기 지름신이 ...ㅠㅠ(장비 역캠으로 풀셋 지르고나서 보드를 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