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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올해도 어김없이 보드장을 찾았습니당...
서울에서 돌아댕기면 뭐합니까
바가지만 쓰지...
보드장은... 꽁짜 셔틀에.. 저렴한 유스에.. 추가요금없는 시즌권-_-a
이번시즌부터 막 보드입문한 남친님은 아쥬 푸욱 빠져있죠.
뒤에서 봐주며 앞에서 열쉬미 턴하며 가는데
초딩 스키무리가 주변을 확 감싸며
누가 빨리가나 내기 할까?? -_-이 한마디에
완전 깜놀
와.. 정말 5명이서 그냥 내리 쏘는데
무섭더군요...
턴? 없어요.. 그냥 속도 쫘악!
사방에서 그 아이들땜시 어퍼지는데 상관없어요 그냥 쏩니다....
저 앞에서 열쒸미 턴하고 있는
남친님이 걱정되는데...
ㅋㅋㅋㅋ잘 피해서 타긴 하더군요..
....슬롭에서 속도 경쟁은... 아니아니 안됩니다...
아이고 무셔라!
요즘은 초딩 이하도 무섭습니다~
초딩은 스커지죠.... 무조건 도망다녀야 합니다.. ㅡㄴ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