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부터 마운틴까지 곤돌라로 올라가려면 한번 갈아타셔야되고 곤돌라안에서의 순수 소요시간이 30분정도 걸립니다. 대략...(바람이 불지 않았을때의 이야기입니다) 워낙 크고 길고 고저차가 상당하다보니 정상까지 가는데 시간이 꽤 걸려요. 리프트타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갈아타셔야되고 제우스 헤라 연속으로 타서 올라가는데 걸리는시간도 곤돌라랑 그렇게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트릭파냐 라이딩파냐 에 따라 추천 코스가 좀 달라지긴 하는데 저같은경우 우선 첫출근은 밸리곤돌라 그리고  마운틴곤돌라로 갈아탄뒤 중간 허브하차장에서 내려서 가장 좋아하는 아테나2에서 몸을 풉니다. 적당한 경사에 광폭에 설질도 항상 평타이상이여서 트릭하기에도 라이딩하기에도 무난한 슬로프죠.

그다음 몸이 풀리면 라이딩만 하면 헤라3만 타거나 아폴로3슬로프타고 바로 제우스3로 쏘는 코스로 제우스3 중간에 있는 아폴로 리프트로 뺑뺑이 돌기도 하구요. 아폴로3 하단 설질이 오늘 기가막히더군요. 워낙 크고 슬로프선택 폭이 넓기때문에 곤돌라타고 올라가시면 대부분의 슬로프 감상이 가능하고 가이드맵펼쳐서 선택해보세요. 일단 하이원 처음이시라니 제우스2,아테나2,빅토리아3,헤라3,아폴로3,4(아직 오픈안했는데 주말에 오픈한다면)정도는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하이원슬로프중에서도 평균설질이 좋게 유지되는 슬로프들입니다. 

그리고 아테나2아래 3는 가급적이면 안타시는게 좋습니다. 아테나2에서 다른 슬로프로 옮기시려거든 다시 허브까지 가서 아폴로슬로프를 타고 내려와서 헤라든 빅토리아든 원하는곳으로 가시는것이 더 효율적이고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