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다가 올리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
상급자 코스에서 카빙하기 위해 연습만 하고 있는 보더입니다.
둔턱에서 20미터 정도 날라서 가슴랜딩, 갈비뼈 금 가고 난 다음부터 고민 좀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독학보더이다보니 헝글 탐독하면서 하나하나 해결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동여상에서 좋은 댓글 남겨주시는 고수님들(날아라 가스님, 푸른바다님, 하늘호수님)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하늘호수님 남겨주시는 댓글에서 참 많이 배웁니다. 지식도, 인품도...^^(전 하늘호수님 빠~~)
제가 주로 다니는 곳은 하이원인데,
제가 운이 없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중급(헤라2,3) 또는 상급(빅토리아1,2)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카빙 멋지게 하는 분을 잘 뵙지를 못합니다.
서너번 정도 하시는 분은 종종 보이는데, 그 이상은 속도 때문인지 끊었다가 다시 하시고는 하더라구요.
각설하고,(^^)
제가 궁금한 거는,,,,중상급 슬로프에서 카빙을 하려고 할 때 올바른 몸짓은 어떤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그림 실력이 없어서,,,잘 이해가 되실까 모르겠습니다만, 하기 그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림이 바로 보이는지.....잘 모르겠네요. 컴맹이라..^^::)
토턴이나 힐턴 둘다 설면과 덱의 기울기 기준 45도라고 예를 들었구요,
먼저 저같은 경우에는
토 턴시 2번 또는 5번을 하거든요.
그런데, 2번 자세를 하면요, 초급에서는 상관이 없는데,중/상급에서 가속도가 너무 붙어서 계속 하지를 못하겠습니다.
힐턴 시 역시 2번 또는 6번을 합니다.
헌데, 힐턴에서는 2번을 하면 '덜덜덜'(아시죠?)거리고, 6번을 하면 좀 나아집니다.
(엣지 더 박고, 덜 박고의 차이가 아닐까 싶기는 한데,,, 확신이 서지는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수님들, 중/상급에서의 올바른 카빙을 위한 자세,, 어떤게 맞는지요?
덧)
무릎을 얼마나 굽히느냐에 주안점을 두고 두 그림을 비교하여 그렸습니다. ^^
하기힘든 경사입니다. 턴이 터지기도 쉽구요 강력한 프레스도 줄수없는 그런 자세입니다.
프레스가 강할수록 급사에 유리하며 프레스라함은 턴의 바깥으로 밀어내는 힘입니다 설면을 누르는것이 아니고 밖으로
밀어내는것이 프레스 입니다.
힐턴에서 상체를 뒤로 눕게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냥 누워버리는 겁니다 강력한 프레스를 줄수가 없읍니다.
토턴에서도 5~6번자세는 프레스 보다는 토엣지를 경사면에 그냥 박아서 타는 꼴이 되므로 강력한 프레스를 줄수없읍니다.
완사에서는 턴을 길게 가져갈수는 있지만 급사에서는 아자세로는 프레스를 강력히 주지못하는 자세입니다.
리바운딩을 느끼지 못하는 턴이 될수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