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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셔틀을 타기위해 밤새 뒤척이며 잠을 설친 크리드 입니다.
매년 타온 셔틀이지만 역시 첫셔틀은 빡세요..ㅜㅜ
제 열정이 식었나...
셔틀을 타기위해 새벽에 일어날때면 문득 되묻게 되요.
내가 이짓을 왜 하고있지?
그리곤..
세수하고 옷을 입고 정신 차릴때쯤이면 어느새 셔틀 안 입니다..
와~셔틀 안놓쳤다~
이 기쁨에 피곤함도 잊게 되네요.
또다시 주말이 되었습니다.
하이원행 셔틀에 몸을 싣고 이 한몸 불싸지르러 갑니다~
아침을 안먹어 배가고픈데..
뭐 먹기도 겁나요..ㅜㅜ
달리는 버스안에서 배라도 아픈날엔 전설이 되수 있기에..
똥셔틀의 전설이 두려워 굼주린 배를 움겨줘고 멍뚱멀뚱 빵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이걸 먹어~ 말어~
제 대장과 소화기관을 믿을수 있을까요?
아니..괄약근을 믿어도 될까요?
12월의 마지막 주말이자
2014년의 마지막 주말보딩 헝글러 모두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기세요~
전 빵과 커피를 쳐다보며 진지하게 이걸 먹을까 말까 고민 좀 하겠습니다.
먹은 후엔 자고일어나면 하이원이길..
바래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