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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볼아도뤼입니다.
오늘은 주간(오전 오후)타임을 관광보딩으로 다녀왔습니다.
8시 도착 커넥션을 내려간 뒤 쌍쌍을 타고 루키힐로 넘어갑니다.
점핑에 차를 대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점핑부터 커넥션 하단까지 경사가 좀 있습니다.
군데군데 강설과 아이스... 역시 식겁하며 내려갑니다.
쌍쌍을 타고 루키힐로 넘어가서 라이너 리프트를 타고 파노라마를 타기위해 올라갔으니 막혀있더군요. 그래서 웨스턴 터보로 내려왔습니다.
그 이후는 루키힐 무한반복...
루키힐은 군데군데 아이스... 강설도 아닌 아이스가 있어서 지나갈때마다 식은땀이 줄줄...
네 이게 무주스러운겁니다.
이걸 극복하신 분들은 강원권가서 날라다닌다고 하시더군요.
자 강원도에서 좀 타신다는 분들... 무주 아이스링크 한번 경험해보시고 평가좀 내려보세요.
여기서 단련하시는 대단한분들 많습니다.
레이더스 하단은 아이스는 없지만 아이스에 가까운 강설입니다.
눈이 있는곳은 괜찮지만 눈이 밀려난곳은 여지없이 강설 혹은 아이스입니다.
그래서 눈이 많이 있는곳을 찾아다녀야 합니다.
점심즈음 파크에 가서 한시간정도 사진을 담았습니다만... 흐린 날씨가 아쉽더군요.
파크사진은 역시 맑은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야하나봅니다.
오후
지인들과 함께 설천봉에 올라 슈퍼G와 실크상단을 내려오며 사진놀이를 하였습니다.
웬만해선 남자들을 잘 안찍으나... 트릭을 잘하는 분들이므로 동행하였습니다.
설천 상단은 역시 다릅니다. 설질 아주 좋습니다. 계속되는 영하의 기온에 아이스 없습니다.
그러나... 실크 하딘에 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역시 군데군데 긴장케하는 아이스가 있습니다.
아이스를 이겨낼 방법이 없네요...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데크도 12년이나 된터라 자꾸 밀려서 식은땀이 질질 납니다.
기타...
메인파크는 여전히 제설기가 멈추지 않고 뿌려지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이 쌓였습니다만... 그걸로는 조금 부족할거 같습니다.
기온을 봤을때 해를 넘기지 않고 만들어주면 감사한거고... 해를 넘기면 뭐 늘 그랬지 싶을거 같습니다.
만선 베이스에서 봤을때 루키힐 우측에 있는 파크 (무주익스프레스 리프트라인 옆에 있는 파크)는 오후 1시까지만 운영되고
아래 다른 점프대 공사를 하느라 정설차가 정신없이 움직이네요. 적어도 한쪽은 내일부터 완성체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정말 보드 잘 타고 싶습니다만... 데크도 후지고... 최악의 아이스링크 무주가 베이스네요. ^^
이상 무주 주간 소식이었습니다.
오늘 찍은 사진들은 헝글사진첩에 올려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