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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질]
요 며칠 한 낮에 따뜻한 기온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살짝 촉촉하지만 슬러시 같지 않은 뽀드득 눈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밤시간에는 영하 10도 가량을
유지하면서 낮시간대 좋은 설질을 유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시즌 내내 설질이 오늘만 같아라...
[날씨]
오늘도 구름 한 점 볼 수 없는 날씨였지만 어제같이
청명한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낮은 안개(운무??)가 하루종일
끼어 있었고 기온은 어제와 거의 동일하지 싶습니다.
도착한 8시 반에는 살짝 추운기운이 있었지만 오전 10시
이후에는 따뜻해졌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바람이 !!!!
어제보단 약간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라믄 안돼!!!!!
[인파&리프트]
초보(알파)슬로프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혼잡했고
리프트 대기시간도 다소 있었습니다. 일요일에는 3번 리프트를
잘 가동안하는데 오늘은 점심먹고 나서 부터 가동하더군요.
덕분에 중/상급은 대기시간 없이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인파는 토요일 대비 60% 수준이었습니다.
[슬롭]
어제와 마찬가지로 에코 슬로프에는 기문연습으로 절반만
사용 가능했으며 델타 슬로프는 어제 밤 보강제설로 해당구간에
감자가 다소 뭉쳐있었습니다. 그리고 브라보에서 알파로 넘어가는
브릿지가 곧 열릴 것 같습니다. 이제 1/3 가량 남은 브라보 하단
미제설 구간과 찰리 모글 조성만 남은 듯 합니다.
#1
데크와 부츠를 바꾸고 첫 개시날 5년째 쓰고 있는
SP바인딩 영점조정으로 혀를 내두른 하루였습니다.
바인딩을 10번도 더 풀렀다 조였다.... ㅜ.ㅠ
#2
올해 보딩이 끝났네요. 내년에 돌아오겠습니다.
해피뉴이어 & 먹기 싫은 나이 한개 추가요~!!!!
"먹기 싫은 나이 한개 추가" ... ㅠ.ㅠ
이 부분때문에 잠시 비추 누를뻔 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