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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들어갈때 살짝 닫아주는 느낌이 여러모로 좋긴해요.
어깨 연 상태로 힐턴을 진입하면 대부분의 경우 전경에서 후경으로 옮겨오기가 엄청 힘들어지거든요.
지상연습 해보시면 좀 느낌이 오실거에요. 몸을 열고 힐쪽으로 기울기를 주면서 동시에 엣지각을 확보하려고 시도하면 대부분 앞발에 하중이 몰려서 후경으로 다시 넘어오기 힘들거든요.
그렇다고 뒷발에 집중하게 되면 왼쪽 어꺠가 이미 안쪽으로 떨어져있기 때문에 일종의 린인 상태가 되서 엣지각이 많이 확보가 안된체로 힐턴을 하게 되구요.
말로하면 되게 복잡한데, 기울기로 타는 베이직 카빙을 하시면서 힐 들어갈때 완전히 몸을 연 상태로 들어가는거랑 살짝 닫으면서 들어가는것을 비교해보세요.
그때 앞발 뒷발의 하중차이, 엣지감의 차이를 비교해 보시구요.
물론 어깨를 닫고 몸을 넘기는게 무섭긴하죠 ㅎㅎ 옆으로 넘기면 되던걸 뒤로 넘겨야 하니깐요.
게다가 중간에 어깨를 닫는 로테이션이 추가되다보니 엣지체인지때 엄청 불안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만약 닫는게 잘 안되시면 21 6 정도의 전향각도 답이 될 순있죠. 좀 더 열고 타도 되니깐요.
상체를 열고 타도 상체 로테이션은 잇어야합니당.
무릎스티어링까지 하시며 카빙 연습을 하시는거 보니 수준 자체는 높으신거 같은데
보드스타일에 정체성 혼란이 오신거 같으세요
유명 프로 영상을 보면서 본인도 영상 찰영해 비교해보며 해답을 찾으시면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