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힐로 올라가는 요트 리프트입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리프트 케이블이 회전축인 거대한 원에 고정되어 돌아갑니다.

리프트가 분리되지 않고 케이블에 고정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리프트 방식은 회전축의 속도와  승차 하차 속도가 동일합니다. 그래서 승차 하차시엔 부담스럽고 이동은 느리게 느껴지게 되는것이지요.

용평의 핑크쪽과 레드 메인을 올라가는 3인승 그리고 2인승 블루와 실버로 올라가는 리프트 역시 이런 고정식입니다. (골드에서 레드로 넘어오는 2인승도 이 방식일겁니다)

이유는 오래전에 설치된 리프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주 카누 리프트입니다.

이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더 잘 되실겁니다.

무주에서 구형 방식을 쓰는 리프트는 스키 점프대, 스키학교, 이스턴, 루키힐(요트). 레이더스 하단(크루져). 카누 이정도입니다.

그렇타면 탈때는 천천히 타고 이동중에는 고속으로 이동하는 리프트는 어떤형태인지...

아래쪽을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생긴 리프트들은 신형으로

케이블 구동방식은 구형과 동일합니다만... 다만 도착지점에서 리프트를 케이블에서 분리합니다. 그래서 저속라인으로 보내어 하차장으로 회전을 시킵니다. 그리고 끝에서 다시 리프트 케이블로 결합을 시키죠.

이런 방식의 리프트를 보면 리프트와 케이블 사이에 집게형태로 집어주는 장치가 되어있음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무주에서 이 방식을 쓰는 리프트는 실크 하단(코러스), 하모니(설천상단), 멜로디(설천상단), 에코(스피츠하단), 쌍쌍(커넥션). 무주익스프레스(레이더스 상단), 라이너(야마가, 서역기행등등), 곤도라 등이 되겠습니다.

장점은 승하차가 편리하고 이동은 고속이니 수송능력이 구형에 비해 월등하다는점이겠죠.

단점은 생긴 모양을 봤을떄 당연히 월등한 가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