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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자친구 혹은 와이프 강습하기 힘들다는 푸념....
많이들 올리시죠???? (여기 물음표 있다고 탑승 하면.. 안되십니다... )
제가 올 시즌 다 포기하고 울 아들... (현재 6살 내년에 일곱살 형아 될 예정) 보드를 가르쳐 볼까 하고 있는데...
토 사이드 슬리핑으로 제가 있는 용평 기준으로 메가그린 한번 내려오면....... 레드 카빙으로 내려오는 것보다...
발바닥, 발등, 허벅지 다 터져나갈 것 같아요..........
다들 나중을 위해서 도 닦는다 생각하시고..........
지금 강습하시는 분들 잘 대해주세요.... 지금은 화라도 낼 수 있지.....
그리고 와이프가 보드를 타야... 고통분담 가능합니다. 발바닥 터질 것 같을 때 와이프가 바톤 터치 해줍니다.
그렇게 이뻐보일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완전 기초를 탄탄하게 잘 가르치셔야.......
나중에 애 강습할 때는 화내면.... "나 이제 보드 안타!!! 재미없어" 나오면.. 게임오버입니다..
돌이킬 수 없어요. 사리생길 것 같아요....
그래도... 아들하고 손잡고 낙업으로 내려왔을 때..... 완전 재밌어요..... 바로 리프트타고 또 올라가요 란 얘기가 나와주면...
발등 아픈거, 발바닥 아픈거 다 사라집니다.......
근데.. 도대체.. 손은 언제 놀 수 있는 건지..... ㅠㅠ
혼자 낙엽만 하면..... 정말 애 다키운거 같은 느낌이 들지 싶어요.......
처음 기획당시( 옷사고, 보드 풀셋 구매하던 때) 훗 올 한시즌 타면 레인보드 차도 정도는 슬라이딩턴으로 잘 내려 오겠지라고
생각했지만......현실은 토턴은 내년에.. 라고..... ㅠㅠ
아들 덕분에.... 사이드 슬리핑 트래버싱 기초 공부 제대로 하고 있어요... ^^
힘내세요!! 아이들은 재미를 붙어주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