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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장터거래는 일정레벨 이상 분들과 해야겠어요.....
어제 어느분이 자켓 사는데...
주고 받은 문자가.. 250개.....
이미 문자로 네고 해주고..... 가격 이야기 다 마쳤는데..
현장에와서 돈없으니... 만원만..... 깍아달라고 하다가..
안된다고 하니..
집에가서 입금해준다고 해서 팔고 왔네요...
어제 하루종일 머리가 아팠다는....
저도 얼마전에 직거래 하는데 몇시에 만날지까지 다 정해놓고 퇴근하면서 마지막 확인하려고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안 받음.. 너무 열받아서 집에와서 집전화 마눌님전화 내 개인전화 다 동원해서 전화를 100통쯤 했는데 첨에는 그냥 신호만 가다가 나중에는 전화기 꺼버리더라구요.
진짜 열받는건 그 전날 "약속 어기지 마시고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딴 소리까지 그쪽에서 먼저 했다는거.
애초에 맘이 변했으면 그냥 아침에 마음이 변했다고 말했으면 나도 시간낭비 안하고 기분도 덜 나빴을건데.. 간이 개미새끼만한건지 그 말 한마디를 못해서 전화나 끄고..
그래서 원래 팔기로 했던 가격보다 몇만원 더 낮춰서 광속으로 팔아치우고 말았어요.
전... 문자 주고 받을때 길게 가면 그냥 안팝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