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사람들이 식사하러 가시는지 더 한산한 슬롭상태였습니다.
지난시즌과 다른점은 제장비를 가지고 휘팍에 온거였는데 확실이 다르네요.
차도 내차와 남의차 운전할때 다르듯이 제데크도 제가 내장비를 믿고 타니까 확실히 더 과감해지고 잘안넘어지고 하네요.
그니까 모두 비싼장비로 지르세요!!!!(읭??)
전망대에서 한시간정도 잉여력을 발산하고 라면도 먹고 창렬스러운 탄산음료 3천원짜리도 마셨네요..리필도안되는데 3천원짜리가 싸이즈가......ㅜㅜ
밥먹고 챔피온 방향별로 2어번씩 타고 리프트내리고 왼쪽도 두어번 타고 불새마루 넘어가서 4시까지 탔네요
진리의불새마루
영원하라 불새마루
아무도오지마세요 계속 저 혼자 탈랍니다ㅋㅋ
실컷타고 슼크 이벤트 응모했는데 스타벅스 할인기프티콘 줬는데 오산에 스타벅스가 있을리가 없....
그래서 복귀하고 가져가실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나눔을...
환복하고 리프트권카드 반납하는데 돈주기 싫으니까 과자로 대신 유혹하는 휘팍 ㅋㅋㅋ
진짜 맛있다고 하면서 어느맛이 맛있냐니까 바닐라맛이 맛있다네요 ㅋㅋ 하나 주워왔어요
가져올때 천원도 안하게 가져올꺼같은데
역시 삼송입니다 대단해요
이런식으로도 돈을 버네요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슬퍼지는 이유는 내년시즌엔 오산평택 노선이 다시 없어질듯 싶어요 ㅜㅜ
송탄평택 노선에 기사분들이 불만이 많으셔서 ㅜㅜ
올때도 3명이서 왔고... 갈땐 동탄껴서 16명이라네요ㅋㅋ
어젠 이쪽에 사람이 없어서 셔틀이 안온게 맞았어요..
그래도 이번시즌 이렇게 한번이라도 편하게 이용하게 셔틀해준 휘팍에 고마워요 ..
그래서 환급금 돈으로 안받고 과자로 받았......
맨앞에 앉았는데 옆라인에 솔로 꽃보더님께서 앉으셨네요.
다소곳이앉아 가야겠어요 생각한순간 다리를 꼬시며 등을 돌리시네요...
두번 슬프네요...
사진속 간식들은 스멜안나니 먹어두 되겠죠?
복귀해서 핏자 슷하게티 셋트 시켜먹어야겠어요
오늘혼자외로히쓸쓸히기특해서 위장에 상을 줘야겠어요
1시간전만해도 인업고 바인딩도 빡셔서 좌절했지만 인간은 원래 나약하니까요
이만 입을 안쓰니 타자만 늘어가는 잉여뉴비의 후기였습니다.
휘팍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