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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 홈페이지가 만들어지고, 얼마 있지 않아 가입하여 초반에 열심히 활동하다가,
탈퇴 후 재가입.. 작년부터 몇년간 쉬었던 보딩을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작년에 버튼 커스텀 이월과 니트로리법 이이월과 막데크 조합의 신공으로 열심히
연습하였지만, 실력의 미천함으로 카빙에서 털림을 아쉬워하며, 베란다에 보관 중이던
02/03 시즌의 블랙스미스 젝하이드 160을 에스비닥터에 의뢰하여 엣징, 왁싱 등 수선..
여기에 이베이 직구로 구입한 13/14 버튼카르텔이 어제 도착하여 붙이고,
얼마전 베스*스*우*드에서 구입한 이월 말라뮤트로 한세트를 다시 만들었네요.
카르텔 M사이즈, 말라뮤트 270이 아주 잘 맞네요. 앞뒤로 약간 붓아웃이 있지만 에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네요.
버튼의 M사이즈 바인딩이 보통 미국사이즈로 8~11까지, 한국사이즈로 260~290까지이고, L사이즈가 280이상
사용하라고 나오던데, 아주 잘 맞는 조합이네요.
02/03시즌에 사용하던 라이드 바인딩은 너무 무겁고 녹고 많이 나고 뻑뻑해서 분해서 분리수거.
같이 사용하던 DC부츠(에어펌프, 정확한 모델명 까먹음)는 베란다에 아직도..
오늘 야간에 새로이 꾸며진 보드세트를 시험하고자 강촌으로 야간에 출격..
디어나 페가에서 덜덜덜거리며 털리던 카빙이, 새로운 보드로는 털리지 않는 모습에 감격..
에비스닥터에서 하시던 말씀이 옛날 데크들이 특히 제가 가지고 있는 블랙스미스 등 수작업 데크들이
베이스도 더 탄탄하고, 묵직해서 관리만 잘하면 오래 사용할 거란 얘기를 들었는데..
그 묵직함이 느껴졌네요.
최근의 헤머데크나, 라이딩 전용데크는 타보지 않았지만, 최근의 라이딩 전용데크와 버금가는 데크로
생각하고 열심히 타면서 관리를 잘 해주기로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데크에 새생명을 넣어준 것 같아 뿌듯한 밤이네요.
아직 조금더 적응해야 하는 일이 남아있지만, 아주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구관이 명관" 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