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할때도
일할때도
회식할때도
보드 생각만 나네요 +_+
첫 시즌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 ㅠ
엘베만 타면 봉잡고 토턴 힐턴 연습하고
엘베 내릴때 사람없으면 백원에리로 뛰어내리고
계단 내려갈때 사람없으면 손 휘적대면서 슬턴연습하고
의자에 앉으면 배와 등을 둥글게 말면서 힐턴..
전 시즌까지만 해도 당일치기는 절대 못해먹겠다며
주말만 들어갔었는데
이젠 휴일만 생기면 새벽셔틀 예약하고있네요
전 시즌까지는 다치는것도 싫고 넘어지는것도 싫어서
슬렁슬렁 완사구간에서 라이딩만 했는데
올해는 상보에 헬멧 착용하고 구르고 뒹굴고 까이고.
보딩끝나고 나면 엉덩이에 눈이 한가득 입니다.
왠지 스킬업 할수있는 타이밍이 온거같아서 그런지
겁나 타고 싶어요 ㅠㅠ
저도 바람막이 입고 옆구리에 팔비비면...샥~샥~소리 나는거 들으면서....옆에 친구한테 야!! 이거 슬롭 내려올때 들리는 턴하는 소리 같지 않냐??? 라고 했다고 미친놈 취급 받았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