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장시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후에...
와이프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하이라이프 유엘..
2년동안 라이드 아젠다를 타면서 실력이 안 느는게 순전히 라이딩 보드가 아니라고 스스로 위로 하면서..
오늘 첫 라이딩을 하면서
큰 기대를 했는데...
결과는 실력이 안 받쳐주니 그야말로 도찐개찐이네요..
그냥 딱딱해 졌다는 차이만 있을뿐
라이딩 자체는 전혀 달라지지 않네요..
길이도 길어 졌는데.. 어려움도 없구..
턴도 똑같구...
그냥 돈 낭비 한게 아닌지 괜히 우울해 지네요...
아니면 호크정도의 경사에서는 데크의 봉인해제가 안되는건지... 에휴....
원래 잘타시던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