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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보드장 소식 써보네요!! 오전에 일이 있어 10시 정도에 들어가서 오후 4시까지 탔습니다.
88챌린지/파노라마 - 모글이 환상이고, 여기저기 아이스가 있습니다. 보강 제설을 안하다 보니, 눈 두께가 얇아 땅의 굴곡이 그대로 슬로프에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실력있는 분들은 막 쏘고 그러신던데.... 전 2번 타고 내려왔더니 허벅지가 터질 것 같아서 바로 빅베어로 옮겼습니다.
빅베어 - 그나마 여기가 베어스에서는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좋다는 게 아니라, 베어스에서 그나마 괜찮다는....). 그래도 역시 보강 제설을 안하니, 가장자리는 흙이 보이는 곳도 있고, 여기저기 모글과 아이스 투성이..... 거기에 온통 초딩 단체 강습은 빅베어에 몰아 넣은 것 같은 느낌.......
올해 베어스 좀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올해만 장사하고 그만 두려고 하는 것인지...... 매년 가깝다는 이유로 시즌권을 끊으면서, 스키장을 낡았어도, 슬로프는 괜찮다는 위안으로 다녔는데...... 올해 같다면, 내년에는 정말 보드를 때려치는 일이 있어도 베어스는 안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이 정도 되면, 시즌권자들 단체로 항의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드는 하루였습니다.
슬롭을 다열어야 추가제설 할듯 하네요..
이정도면 시즌권자에게 일부보상을 해주거나..
환불시 시즌권도 일수 계산하지말고 전액 환불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예전 리프트 떨어졌을때도 전액 환불 받을걸로 기억 합니다..
베어스측이 잘못한거니까
여기저기 돌맹이들도 나오고 있어요..
얼마전 손바닥 만한 돌맹이도 제가 치운적 있습니다..
페트롤분들이 그런거도 신경 써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탈때마다 잔기스들 느는게 장난 아니네요..
그런건 바로 페트롤 불러서 돌맹이 사진 찍고 총무과 연락 하면
수리비 보상해 줍니다..
그리고 베어스랑 에스비닥터랑 계약 맺은걸로 알고 있어요.보상해주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