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밍 싸움입니다. 근데 이게 그야말로 찰나에요. 노즈가 립을 벗어나려는 순간인데 처음에는 난이도가 조금 있습니다.
알리로 뛰는 고수들도 있습니다만 윗분말씀대로 정말로 위험합니다. 계속 중급이하킥에서 그냥 부드럽게 넘어가세요.
그리고 서서히 스피드체크와 랜딩이 안정적으로 잡혀지면 처음에는 의도적으로 그라운드에서 할때처럼 팝을 강하게 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상체를 약간 수그리다가 펴는 느낌으로 시도해보시구요. 다리힘과 데크탄성을 이용하기보다는 상체를 일으킬때의 반동으로 데크를 끌어올리겠다는 느낌? 그런느낌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전후밸런스가 동일하게 힘이 가해져야되는데 전경이나 후경으로 데크에 힘이 가해지면 킥에서 벗어날때 의도치 않은 하프프론트,백플립이 시전되고 다칠수있기때문입니다. 이런식으로 안전하게 마일리지 쌓으시다보면 저절로 감이 잡힙니다. 그리고 상체를 수그릴때는 엉덩이를 너무 뒤로 빼지 마시구요. 이게 습관이 되다보면 작은킥은 어찌어찌 수습되는데 큰킥에서 어프로치라인그리다가 자칫 터져서 진짜 위험할수가 있습니다.
제자리 높이뛰기 아닐까요? 단, 타이밍이 맞아야 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