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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12월 31일 오후 5시...
관리실 관계자분 두명이 긴급 방문을 하여 아랫집(1층)에 물이 샌다는 제보가 와서 조사를 하였습니다.
네... 우리집(2층)에서 물이 새는 거 맞더군요. 업자분 불렀지만 탐지 실퍠후 조치는 나의 방 의심 대상, 온수 금지 조치
31일, 1일 이틀간 온수를 못썼습니다. 잠은 거실에서 잤습니다. 덕분에... 콧물이 주루륵....ㅠ ㅠ
1일 재방문 하셔서 6시간 끝에 누수를 찾았으나, 저의 방바닥은 1/3이 함몰... ㅠ ㅠ
시멘트 바르고, 청소하고, 침대 다시 조립하고, 이것저것 대청소를 하였네요. 저녁 8시 종료. ㅠ ㅠ
그래도, 최초 40만원 견적에서 "새해 첫날이신데..." 하신면서 30만원만 받으신 업자분께 감사드립니다.
반나절동안 열심히 작업 해 주시느랴 별 도움도 되지 않아 미안했습니다.
내 방 대청소를 30만원에 했다는 마음으로 을미년 보람차게 시작해야 겠네요. 홧팅 !!!
액땜일수 도 있지만 새해맞이 대청소~
침대 밑 핫윈드는 잘 숨겨놓으셨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