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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님들께 물어봐요

조회 수 1591 추천 수 0 2015.01.02 20:27:16
시댁식구들과 생각차이가 좀 나서요

예전.. 유치원다니는 딸램 운동회때 시어른들께서 오셨어요. 더운 날씨에 아이가 짜증을 내니, 시어머님께서 "우리 애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다 끝났고하니 선생님께는 애 아프다 거짓말하고 집에 가자"하시는 겁니다. 저는 일년 한번 뿐인 행사인데라는 생각에 끝까지 보고 왔네요. 그동안 시부모님은 지루하셨는지 잠만 주무셨구요.

그다음 최근 아이의 첫 학예회. 아이가 무대오르는 프로그램 끝나면 바로 행사중간에 집에 가자는 남편과 시부모님. 물론 3시간 이상 걸리는 행사가 아이에게 힘들 수는 있지만, 안그래도 우리 아이가 다른 애들보다 참을성부족한 편이라, 전 마지막 단체 합창까지하자는 입장이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마침 그날 몸이 안좋아서 아이 무대만 끝나고 중간에 와버리긴 했습니다.

매 행사마다 우리 가족 편한 대로만 하길 원하는 어른들의 의견이 맞는건지.. 그래도 질서(?)와 규칙은 지키며 참는 법도 배워야한다는 제 생각이 맞는건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엮인글 :

덜렁이

2015.01.02 20:56:33
*.80.241.171

유치원 졸업하면 더 이상 안와요. 그리고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공연이 뒤로 잡혀서 그런 걱정 필요 없어요. 

그냥 잊으세요. 


그거 한두시간 참고 있는다고 극기심 더 길러지겠어요? 중간에 나온다고 커서 범법자가 되겠어요?

아니면 일찍 간다고 체력이 충전되서 건강해 지겠어요...

다..  아이들 핑계대고 어른들끼리 주도권 다툼하는 거예요. 


아마도 시부모님들은 연세가 있으시니 오래 계시기 힘드실 겁니다.

본인이 힘든 걸 아이에게 빗대어서 이야기 한 거죠. 

시부모님들이 편하게 계실 수 있도록, 자리, 음식..  배려가 좀 더 필요하구요.

딱 아이공연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오실 수 있도록 시간 잘 안내해 드려요. 


근데 원래 나이어린 애들부터 먼저하는 거는 못 기다리면 먼저가라는 뜻이예요. 

굳이 억지로 강제적으로 끝까지 남아 있을 필요 없어요. 


" 매 행사마다 우리 가족 편한 대로만 하길 원하는 어른들의 의견이 맞는건지.. 그래도 질서(?)와 규칙은 지키며 참는 법도 배워야한다는 제 생각이 맞는건지.. " - 너무 과하게 의미 부여하시고 있음. 

Letitsnow

2015.01.02 21:13:00
*.12.120.201

제가 설마 저 두 사건만으로 저렇게 의미부여하겠습니까.. 몇년동안 쌓인거죠. 몇년간 부모님과 함께 여행다니면서도 비슷한 행동이셔서...여행지에서 관광은 못 하고 콘도안에만 있었던적도 있었네요
아무튼 새겨듣겠습니다. 의견 감사해요

Monkeydog

2015.01.03 21:18:04
*.149.103.219

일단 letitsnow님도 나름 철학과 고집이 뚜렷하신거 같아 보여요.

여행에 대해서 제가 깨닳은 생각은.. 관광을 목적으로 가는거야! 가 일반적이지만.. 그냥 휴양 및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과 똑같은 환경에서의 삶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저는 몇번 실패 후에 조금 다른 방법을 써봤습니다. 이전과 다르게 밝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또 없는 애교도 부리면서 다양한 노력을 했더니 충분히 함께 가고싶어 하더군요.

조금 생각을 바꿔보세요~. 내 의견과 맞지 않는데 따라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지금의 2배의 노력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Letitsnow

2015.01.04 17:07:05
*.252.150.6

맞습니다. 저도 고집이 있어요. 근데 아닌척, 참으며 살다보니 내적갈등이 상당하네요.
여행도.. 할 말 너무너무 많지만 얘기하면 너무 길어지니.. ㅎㅎ 이젠 남편 스스로 시부모님과 함께 여행은 안가겠다 선언한 상태입니다.
"지금보다 2배의 노력" 맞는 말씀이세요.

부자가될꺼야

2015.01.02 21:35:54
*.214.191.205

미혼입니다

 

더운 날씨에 아이가 짜증을 내니

 

아이가 마침 그날 몸이 안좋아서

 

다른예 더 없어요?;;

 

이글만봐서는 그냥 왔어야 하는 상황인거 같은데... 글쓴분 손을 들어주기 그렇네요;;;

 

글쓴분이 너무 무리하시는거 같은데

 

아무래도 저는 물렁한 아빠가 될꺼 같습니다;;;

Letitsnow

2015.01.02 22:24:17
*.12.120.201

운동회날엔 아이가 짜증내다 금방 풀려서, 아이랑 아빠랑 끝까지 잼나게 놀다 왔구요.
학예회날엔 아이가 스스로 마지막 합창까지 하고 싶어했어요.
그리고 제가 시부모님 말씀에 토달만한 성격이 못되서... 거의 매주말마다 찾아가 뵈면서 수년간 맞춰드리다 보니, 이제 정말 예민해졌나보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노출광

2015.01.02 22:03:30
*.156.234.201

어차피 '변화'를 바랄 수 없는 상황이니...어르신과 아이를 따로 떼어내서 생각해야 할거 같아요.

어르신께는 맞춰드리고...  아이는 가까운 '대한 검도관' 보내보세요. 인내심과 예의 갖출 수 있을거에요.  



Letitsnow

2015.01.02 22:28:53
*.12.120.201

네~ 감사합니다~

숭숭숭

2015.01.02 23:46:07
*.249.82.238

아.. 저는 끝까지 참여해야 하는게 맞지 않겠나..생각하는 입장인데.. 나중에 부모님이랑 저런 일도 생기는군요 ㄷㄷㄷ 우리 부모님은 어쩌실려나... 근데 아이들 운동회 학예회에 할머니 할아버지도 참가하나요?? ㅜㅠ

Letitsnow

2015.01.03 00:45:11
*.12.120.201

우리집은 모든 행사, 여행도 시부모님께서 함께 하려하셔서요. (물론 안그런 집들이 더 많습니다.)
되도록 시부모님께 맞춰드리려 하다보니 점점 간섭(?)은 촘촘해지고, 저는 한계치로 향하고 있고... ㅎㅎ

123

2015.01.03 00:03:12
*.255.200.115

눈치보지 말고 부모님 노릇하시면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2살,3살 아이를 둔 아빠인데요........

시댁 눈치본다고 내가 키우고 싶은대로 못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내새끼 내가 가르치고 싶은대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사...... 양가 부모님과 트러블 있더라도...

단,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상황이면 부모님이 우선입니다.

Letitsnow

2015.01.03 00:55:51
*.12.120.201

아~ 그래도 될까요...
주말마다 본가에 가는데, tv보던 아이 구슬려서 tv끄고나면... 어머님께서는 보고싶은거 보게 해주라며 다시 tv를 틀어주십니다. 어머님께 뭐라 말씀은 못드리고 맥이 탁 풀리죠. ㅠ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오반야옹

2015.01.03 19:54:54
*.101.20.74

요건 아닌듯 하네요!

올해 6살되는 아들과 4살되는 딸래미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Tv 를 보던걸..구슬려서 잘 껐으면..  키지 말아야 하는게  기본이죠.  이건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꼭!  어머님이 말씀하셔야 합니다.

저희집이 딱 그래요 ~ 장인/장모님을 모시고 사는데..  저희 부부는 식사를 할때에는 꼭 식탁에 앉아서 TV 를 끄고  밥을 먹지요.

가족이 모두 밥을 같이 먹고 , 다 먹은후에  TV 를 다시 켭니다.  장인/장모님이 처음에는 이걸 못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부분은

제가 엄청 강력하게 말씀드려서  지금은 잘 지켜지고 있어요.  아이의 교육적인 부분에서는 꼭 어머님이 말씀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흐음

2015.01.03 01:22:04
*.235.244.92

저두 아이 있는 아빤데요. 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물론 부모님께서 힘드시면 맞춰드리는게 우선이지만, 아이교육은 부모가 하는거죠. 남편분께서 중간에서 잘 조율하시면 제일 좋은 방법인데요; 

Letitsnow

2015.01.03 01:38:01
*.12.120.201

그쵸. 그런데 아빠의 역할을 기대하기엔, 아빠 본인도 편한 것만 추구하는 요령피우는 스탈(?)이라.. ㅠ
우선 아빠부터 교육시켜야? 읭? ㅠ

낙엽으로정설중

2015.01.03 02:38:29
*.36.144.215

7,6 두아이 키워요. 왜 애들 눈치를보시나요? 시부모님이나 장인장모님이나 손자 손녀 재롱 보자고 불편한몸 이끌고 오시는건데, 학예회나 합창이 유치원에서 보여주는 우리가 이만큼 가르쳤습니다 하는식의 재롱잔치지 그 재롱잔치 몇번 끝까지 참관 여부가 시부모님이 손자손녀를 사랑하는 마음보단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는데요.부모가 주는 사랑도 사랑입니다만 조부조모님들께서 주시는 사랑또한 부모못지 않습니다. 당장 가까운 산에 나무를 보지마시고 숲을보시길.

Letitsnow

2015.01.03 03:00:29
*.12.120.201

아이 눈치를 본적도 없구요. 시부모님 사랑이 중요하지않다 한적도 없어요. 시부모님께서 특히나 손주를 자주 보고싶어하셔서 매주 주말마다 본가갑니다. 아이 낳은 초반에는 주말이틀내내 본가에서 보내기를 몇년, 지금은 그나마 줄어서 주말중 하루만 항상 시댁에서만 보내네요. 그덕에 우리 세식구끼리만 나들이 가는건 정말 드문일이 될 정도루요. 그러다보니 시부모님의 입김이 점점 세지는것에 제가 지쳐가는 차에, 제 의견이랑 다른 부분이 있어서 여쭤본거구요.
제 모든 사정 구구절절하게 적어가며 질문해야하나요? 저 다른 누구보다 시댁에 할만큼하며 사는데.. 갑작스런 훈계는 당황스럽네요.

낙엽으로정설중

2015.01.03 03:20:55
*.36.144.215

전 그냥 여기에 쓰신글로만 봤을때 저라면 이렇게 판단했겠다에 제 의견을적은것뿐이고, 묻고 답하기의 게시판인데 질문을 주셨기에 저도 구구 절절하게 설명안하고 그냥 애들 키워온 입장과 제 인생 경험에 비추어서 댓글을 드린것뿐. 그거를 훈계로 받아 들이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Letitsnow

2015.01.03 03:36:15
*.12.120.201

답글 달아주신 성의에 감사해야하는데...
시부모님 맘 안상하시게 맞춰드리느라 몇년을 꾹꾹 눌러왔던게, 이제 비집고 나오나봅니다. 죄송해요

낙엽으로정설중

2015.01.03 03:51:43
*.36.144.215

아닙니다. 저도 근무지 때문에 아이들 어릴때 반처가살이 해봤거든요. 그때 정말 답답했는데 이해합니다. 그때 이래도 저래도 답이 안나와 몇년고생하다 Let it be하고나니, 지금은 시간지나 서울서 처가와 따로 사는데 모두다 잘지내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착각일지 모르겠지만요;;; 힘내시고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힘드신데 잠시나마 신경쓰이게 한점 사과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꾸벅(_ _

Letitsnow

2015.01.03 11:16:21
*.12.120.201

제가 필요한건 어떻게에 대한 답이 아니라 토닥토닥이었을지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보라돌이-™

2015.01.03 09:32:42
*.33.153.5

생활방식의 차이는 바뀌지 않습니다. 자주 보는 사이가 아니면 이해하시는게 낫습니다.


1년에 몇번 안되지 않나요?


저도 자주 경험하지만... 집안 문화의 차이는 바뀔 수가 없습니다.

Letitsnow

2015.01.03 11:20:37
*.12.120.201

1년에 몇번안되면 이해해야죠. 보통 매주말마다 뵙습니다. 어떨땐 한달에 7~8번 볼때도 있어요. 근처에 사는것도 아닙니다.
이래도 (지금까지 그랬던것처럼) 이해하는것만이 답일까요?

오반야옹

2015.01.03 19:56:48
*.101.20.74

저라면  변화를 줄꺼 같습니다.

지금 글쓴이분도 스트레이스 이고..  아이의 교육적인 측면에서 봐도 이건 아닌듯 합니다.

대화로 풀어나가셔야 하고.. 남편분의 역할이 중요하겠네요.

차근차근 하나씩 바꿔가면서 생활하시는것을 추천드리고..  대화는 어머님이 끌고나가시지 마시고

남편분이 끌고 나갈수 있도록  남편분을 교육 (?)  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뚝샘

2015.01.03 22:15:40
*.224.132.114

저도 이 의견에 찬성 한 표 던집니다.

글 쓰신 분 스스로 그동안 눌렀던 것들이 비집고 나온다고 느끼신다면 변화가 필요하고,

변화의 시작은 일단 남편을 통해서 전달한 후에, 2차로 시부모님과 얘기하는 것이 좋겠어요.


가족의 변화가 금방 변하지는 않겠지만 의사를 전달하면

최소한 생각이 다르다는 것은 서로 인지하게 되므로 이전과는 조금이라도 다르지 않을까요?

Letitsnow

2015.01.04 17:14:09
*.252.150.6

그쵸? 친정일은 제가 알아서 노련하게~ 시댁일은 남편이 알아서 노련하게~ 처신하는게 가장 불협화음없는 대응이라 생각합니다만, 저희집은 거의 95%의 비율로 시댁에 치중되다보니.. 저뿐만 아니라 남편도 쉽지만은 않을거같습니다.
남편교육 학원 있으면 수강시키고 싶단 ㅋㅋㅋ

poorie™♨

2015.01.04 00:17:51
*.234.35.236

구래서...대화는 제가 이끌고 갑니다.^^

Letitsnow

2015.01.04 17:16:54
*.252.150.6

현명하신 겁니다 ^^

8번

2015.01.04 10:33:02
*.226.201.80

걍 딱 잘라 말해보세요. 단체로 하는 공연이라 한명 빠지면 못하는 공연이라고...뭐 짧고 너무나 당연하고 강하게 말하면 뭐라고 못할수도 있지않나욘? 근데 또 집안마다 어르신들 건강 상태가 다르다보니 불편하시면 또 그 여건에 맞춰 그리 할수도 있고... 저희 아버지도 어머니도 연세가 있으셔서 대기시간 좀만 길어도 바로 주무시거나 뭐 어르신들이 다 그렇긴 하나 어디던지 다 차례 순서가 있고 그들만의 규칙이 있는 하나의 어린이들의 사회입니다. 그냥 여럿이 단체로 냅두는게 이롭죠.어찌됐던 자식 키우는건 부모 맴입니다. 너무 깊어질까봐 쓰다 말았는데 얼집 유아원 졸업 내내 매번 행사때 내꺼만하고 집에가면 나중에 분명 "엄마나끝났는데이번엔왜집안가?"말할수도...하지만 집안마다 나이와 건강 그리고 분위기 천차만별이라 각자 살아온 배경대로 유도리있게 나가셔야죠뭐 ㅋ

Letitsnow

2015.01.04 18:03:19
*.252.150.6

제 생각이 그겁니다. 단체생활의 룰도 배워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정도로 견디기 힘든거라면 우리 아이와 같은 나이의, 다른 모든 아이들은 어떻게 끝까지 했겠어요..
얼마전엔 시누이가 친구와 함께 우리집엘 방문하는데, 어렵고 힘들거라 하시며 시부모님께서 차태워 오셨더라구요. 시누이는 30대 중반인데다, 대중교통으로 우리집 와본적도 있어서 길을 다 아는데도요. ㅠ
저도 꽤 과잉보호(?)하며 딸 키우지만, 이건 아닌데 싶은적이 꽤 되네요.
게다가 시부모님께서 몸이 불편하시거나, 일년에 몇번 못보는데 힘든 걸음하신거라면 저도 그 말씀 당연따르고 배려 더했을겁니다. 근데 건강하신 편이시고, 매주 혹은 더 자주 만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참은것처럼 앞으로도 똑같이 참을 자신이 없어서.. 남편분들 생각도 여쭤봤어요. 감사해요~ ^^

겨울나그네

2015.01.05 07:46:02
*.36.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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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생각보다 어른들의 핑계와 거짓말을 잘~~배웁니다

공동체 생활의 규율과 질서를 경험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위에 댓글중에 그거 먼저온다고 참을성(극기심?)이 길러지냐는 댓글이 있는데
그 정도도 지키지 못하는 아이가 참을성을 어떻게 배울까요
반면에 아프지도 않은데 아프다고 꾀를내서 행사를 빠지는 법을 알게되면 나중에 가래로도 못막는 일이 생김니다

아이들.... 어른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눈치와 습득이 빠릅니다

지금 글쓴분의 의견대로가셔야 해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나만 아니면 되~~ 라는 생각을 많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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