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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letitsnow님도 나름 철학과 고집이 뚜렷하신거 같아 보여요.
여행에 대해서 제가 깨닳은 생각은.. 관광을 목적으로 가는거야! 가 일반적이지만.. 그냥 휴양 및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과 똑같은 환경에서의 삶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저는 몇번 실패 후에 조금 다른 방법을 써봤습니다. 이전과 다르게 밝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또 없는 애교도 부리면서 다양한 노력을 했더니 충분히 함께 가고싶어 하더군요.
조금 생각을 바꿔보세요~. 내 의견과 맞지 않는데 따라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지금의 2배의 노력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요건 아닌듯 하네요!
올해 6살되는 아들과 4살되는 딸래미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Tv 를 보던걸..구슬려서 잘 껐으면.. 키지 말아야 하는게 기본이죠. 이건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꼭! 어머님이 말씀하셔야 합니다.
저희집이 딱 그래요 ~ 장인/장모님을 모시고 사는데.. 저희 부부는 식사를 할때에는 꼭 식탁에 앉아서 TV 를 끄고 밥을 먹지요.
가족이 모두 밥을 같이 먹고 , 다 먹은후에 TV 를 다시 켭니다. 장인/장모님이 처음에는 이걸 못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부분은
제가 엄청 강력하게 말씀드려서 지금은 잘 지켜지고 있어요. 아이의 교육적인 부분에서는 꼭 어머님이 말씀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유치원 졸업하면 더 이상 안와요. 그리고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공연이 뒤로 잡혀서 그런 걱정 필요 없어요.
그냥 잊으세요.
그거 한두시간 참고 있는다고 극기심 더 길러지겠어요? 중간에 나온다고 커서 범법자가 되겠어요?
아니면 일찍 간다고 체력이 충전되서 건강해 지겠어요...
다.. 아이들 핑계대고 어른들끼리 주도권 다툼하는 거예요.
아마도 시부모님들은 연세가 있으시니 오래 계시기 힘드실 겁니다.
본인이 힘든 걸 아이에게 빗대어서 이야기 한 거죠.
시부모님들이 편하게 계실 수 있도록, 자리, 음식.. 배려가 좀 더 필요하구요.
딱 아이공연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오실 수 있도록 시간 잘 안내해 드려요.
근데 원래 나이어린 애들부터 먼저하는 거는 못 기다리면 먼저가라는 뜻이예요.
굳이 억지로 강제적으로 끝까지 남아 있을 필요 없어요.
" 매 행사마다 우리 가족 편한 대로만 하길 원하는 어른들의 의견이 맞는건지.. 그래도 질서(?)와 규칙은 지키며 참는 법도 배워야한다는 제 생각이 맞는건지.. " - 너무 과하게 의미 부여하시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