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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휘팍 펭권립트 타고 올라가던중 옆에 앉은 외국인이 부스럭 대더니 담배를 꺼내는겁니다..
하..이거 금연이라고 얘기는 해줘야 겠는데... 외국인이라...뭐라고 해야할지 답답하더군요..
영어는 고등학교때 끊었던지라..아는단어 몇개조합해서 말할까 했는데....
어제 날이 좀 추웠습니까... 라이터에 불이 안붙더군요...ㅎㅎ
결국 리프트 하차장까지 라이터랑 씨름하다가 걍 가더라구요...ㅎㅎ
덧) 1.펭귄 슬로프 정복하시겠다던 마른개구리님은 끝내 못보고 왔네요..보고싶어요..ㅎㅎ
2.이글립트 타고가다 중간에 한 3분쯤 멈춘적이 있었는데 제 앞 3번째쯤에 앉아있던 남2여2(추정)분들 멈춘 립트 몸을 써가며
아래위로 흔드시고 좋아하시던데...덕분에 저는 염통이 쫄깃해졌었습니다...
걍 째려보면서 노스모킹! 그러지 그러셧어여 ㅋㅋ 그쉐이..한국말로해도 알아들엇을 겝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