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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고 있는 동안 두들겨 패고 간 것 처럼 아프네요
오늘 9시에 득달같이 양지에 갔는데.. 파크가 안 열 거 같아서 180이랑 스위치 레귤러랑 직활강 팝을 연습했거든요
챌린지 중하단에서는 구피 토에서 180 돌린 담에 레귤러 턴 서너번 하고 다시 구피 토에서 180... 이런식으로 연습하고
챌린지 완전 하단에서는 직활강하면서 팝 계속 뛰는거.. 이거 효과 좋던데요?(감사합니다 윤선생님) (그리고 이 삽질을 계속 보고 계시다가 말 걸어주신 전투보더님.. 엄청난 삽질이었을텐데 후샏)
그러면서 엄청 자빠졌네요. 워낙 몸치라.. 남들이 금방 익히는것도 한세월 걸립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엉덩이 보호대 두 개, 무릎 보호대 두 개, 손목보호대, 상체보호대를 하고 갔는데, 챌린지 중단에 있는 과일들에 보호대가 없는 곳을 교묘하게 피해서 갖다박은거 같아요.
낮잠 자고 나서 보니 팔꿈치쪽이랑 무릎 바로 위 허벅지랑 명치 바로 위쪽이랑..멍이 들었네요 흠. 바로 보호대 바로 옆에만..
오늘 양지 파크가 메인 킥 제설작업 한다고 11시쯤 열었는데요. 레인저분 말씀에 따르면 베이비킥도 다시 만들거래요.
워낙 갭을 길게 빼놔서 갭빵이 잘 생긴다고.. 다음부터 그거 타면 재밌을거에요.. 하하하 하시던뎅..
여튼 오늘은 드디어 너클에서 뛰면서 안 자빠졌습니다. 하이크업이 운동이 제일 많이 되는거 같아요. 한 두시간 했더니 완전 파김치...
자고 일어나서 추워서 집에서 입는 파자마를 주섬주섬 입는데 다리를 들 수가 없네요.. 하하하.. 이런건 완전 초보때 이후로 참 오랜만인데.
후기가 완전 난잡한데 어쩔 수가 없습니다.. 보드솜씨도 난잡한데 글솜씨라고 깔끔하겠습니까?
아참 그리고 그린B쪽에 제설하던데, 드디어 웨이브 열 모양입니다. 히히히힣
오늘 뵈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ㅎㅎ 본의아니게 훔쳐본거같아 죄송ㅋㅋ 슬로프에 사람도 없는데다가 빨간가방이 너무 눈에띄어서그만.. 딱페페님인줄 알았어요 페페님덕분에 얼떨결에 저도 파크입문을...;; 헬멧하나장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