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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집에 혼자 있어서..

소주생각 나는 바람에..

안주 소갈비찜 주문하고..


소주사러 엘레베이터 타러 내려갔는데


현관문 앞에서 남매가 티격태격..

추워죽겠는데 지들 야식사러 갔다가


인터폰은 얼어서 안되고..

키는 없고.. 그래서 니잘못 내잘못하고 싸우더군요.


입구로 바로 안가고 통로에서 빤히 쳐다보니


딸래미가 딱보드만


"아저씨.. 문좀 열어주세요 ㅠㅠ"


듣자마자


"저 아저씨 아닌데요~~"

하니까


"오뽱 ㅠ 문열어주세요 ㅠ 추워요..ㅠㅠ"


웃으면서 문열어주니까 고맙습니다~ 하고 들어가네요 ㅎㅎ..


문닫히고 소주사러 가는데...


뒤에서


"x신아 키좀 갖고 다녀라"

"니나 갖고댕겨"


이러고 또 싸우는.....;;


남매 뭔가 부럽...ㅠㅠ..


엮인글 :

clous

2015.01.03 22:46:36
*.102.19.212

하핫... 그녀석 센스 돋네요. ㅎㅎㅎ

레브가스 

2015.01.03 22:47:47
*.18.216.135

장인어르신.... 레벨이.... 웨케...... 높아졌어요.....?

주름살 증가 갯수에여?

clous

2015.01.03 22:58:55
*.102.19.212

추천
1
비추천
0

은성이는 안되네!  이제 그만 포기하게.   ㅡ.ㅡ;;;

표돌v

2015.01.03 23:01:54
*.232.28.93

 ㅎㅎㅎㅎ 귀여우셔요!!  아저씨 하면 정색~ 오빠하면ㅎㅎㅎ

역쉬 남자들은 다 똑같은거 같아요!!!!

m&m

2015.01.03 23:03:00
*.146.37.212

한줄요약: 얼마만에 듣는 오빠소리인가..하앙~

제제빠

2015.01.03 23:18:27
*.228.18.38

ㅋㅋㅋㅋㅋ그 순간에 딜을 하시다니...

다노바기

2015.01.03 23:20:28
*.106.195.25

갑자기 이정현의 "오빠앙~"이 귓가에...
그런 느낌이셨던 건가요?ㅋㅋㅋ

poorie™♨

2015.01.03 23:33:17
*.234.35.236

아저씨 아니라고~~~~~~~~~~~~~~~= =;;;

정말 왜 들 그러는지... 그런 의미에서...우리 타령도령께서... == ;;;


아~~아~~아~ 아! 아저씨가 아니~~로 ~~구우~나아~~~에에에에~ 얼쑤. 

타령도령.JPG



첨부

erard

2015.01.04 00:24:26
*.96.104.248

센스가 하늘을 찌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오빠라뇨... 버럭 (도망)

jOeK

2015.01.04 04:33:35
*.229.22.22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레브님이 어딜봐서 초반에 오빠 소리르 듣겠어요~!!!?

얼마나 추웠으면 험악하게 생긴 남자한테 문을 열어달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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