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콘서트도 많이 가곤 했지만,
항상 끝날 때,
특히 감동적인 콘서트가 끝날 때 쯤이면
아 이 여운이, 오늘 집에가서 자고 나면 꿈처럼 느껴지겠지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 팬들은 여운이 남고, 가수는 다음 스케쥴을 수행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팬이 아닌, 저기 저 가수들이 오늘 무대가 얼마나 여운으로 남고, 추억이 될까... 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오히려, 관객은 혹시나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 가수들은 혹시라도 이런 무대를 다시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ㅜㅜ
저기 간 방청객들이 갠적으로 넘 부러웠네욤... ^^
저건 돈 주고도 못 볼 방송인거 같아서...
그 당시...1위 하신분들 다 오고..
정말 다시 고딩때 시절로 돌아간 듯 해써욤.
잠시나마 가수들끼리 파뤼하는 거 잠깐 보여주던데... ^^
다덜 참석한 듯 하더라고욤. ^^ 보기 넘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