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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의 전체 길이는 노즈길이+러닝렝쓰+테일길이 인데
앤썸은 노즈길이가 테일길이보다 1cm 더 길다는군요.
데크의 실제 중앙은 데크 전체 길이의 중앙에서 테일쪽으로 1cm 이동한 위치가 되는 거지요.
그 외에 데크의 플렉스패턴이나 사이드컷반경 등은 데크의 실중앙으로부터 노즈-테일 방향으로 대칭인가 봅니다.
또 인서트홀들이 데크의 실중앙으로부터 노즈/테일쪽으로 동일한 거리에 위치하지 않고
테일쪽으로 2cm 이동한 자리에 위치해 있는.. 즉 셋백이 2cm 라고 하는군요.
레퍼런스 스탠스인 35 53 위치에다가 혹은 동일한 칸수만큼 줄이거나 늘려서 셋팅했을 때
셋백 2cm인 셋팅이 되는 거지요.
24 53 위치에 셋팅하면 셋백 1cm인 셋팅이 됩니다.
테일방향의 라이딩(페이키)에서의 불리함을 조금 줄이는 셋팅이지요.
페이키의 비중이 조금 크다면 괜찮지만
노즈방향으로만 라이딩을 하신다면 오히려 35 42 위치에 셋팅(셋백 3cm)하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페이키를 거의 고려하지 않은.. 스키나 알파인은 셋백이 5cm를 넘는 걸 보면요.
트루트윈 데크가 아니라면 같은 위치에 바인딩을 결합하면 저절로 들어가죠..
말씀하신것처럼 35 53에 결합하고 디스크 중심에서 노즈나 테일까지의 거리를 재보면 셋백이 들어간다는걸 아실수 있어요..
다만.. 셋백은 라이딩의 용이함을 위해 노즈를 길게 빼는것인데, < 이쪽이 노즈라고 봤을때 24 53으로 결합하시면 노즈쪽 길이를 줄여서 셋백을 없애는 결과가 될텐데요.. 굳이 그렇게 셋팅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 경우에 46 31로 셋백을 최대한 줘서 타본 적은 있는데, 스위치 라이딩시 너무 어색해서 그냥 스탠스만 조절해서 셋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