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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단양 구인사를 다녀왔습니다.
단양 구인사..단양에서 관광지로도 유명한 사찰이지요.
저는 불교신자인 어머니를 따라 어릴적 부터 다녔던 사찰 입니다.
제가 불교를 믿으며 다니지는 않지만
가끔 불교신자인 어머니와 함께 바람쐬러 갑니다.
저희 어머니는 독실한 불교신자 이시나 자식들에게는 강요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도 바람쐬러 마음 편히 가끔 가는 곳이 구인사 입니다.
마음의 위안을 찾고 잠시나마 고민과 걱정을 덜수 있는 곳이 종교 같습니다.
불교든 카톨릭이든 기독교든 무엇을 믿든 자신이 편하면 되니까요.
어제 찍은 구인사의 밤 하늘에 떠있는 달 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은거 치곤 마음에 드네요.
이번주는 보딩을 쉬고 오랜만에 사우나에 왔는데 그동안 묵혀두었던 묵은때를 밀어내렵니다.
오늘도 안보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강변따라 가다보면 구인사이정표가보이더라구요
한번은 꼭 가고싶었던 곳인데
인연이 쉽게 닿지않는 곳중 하나네요.
올 겨울이 끝나기전에 꼭 한번 다녀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