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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밤에 불을 끄고 누워 잠이 들면 꿈을 꾸거나 가위에 눌리고
뭔가 섬뜩한 기분이 들고 놀라서 깨곤 합니다.
새삼스레 집에 혼자 있다는 사실이 새롭기도 하고..
어제 밤에도 그랬습니다.
선잠이 들었고 뭔가 꿈을 꾸었고.. 소스라치게 놀라 깼네요;;
정말 힘든건..
혼자있다는거 같아요.
가족과 떨어져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멀리 남쪽지방에 형이 있긴한데 걱정할까봐 힘든 얘긴 또 하기 싫고..;;
아파도..힘들어도.. 뭐든 혼자 해야 된다는 강박관념
가끔이지만 자기전에 이런생각을 하곤 해요.
이대로 잠들고 어떤 문제가 생겨서 못일어나면 몇일이나 지나서 발견될까 하는....ㅋ;;
여기 생활 다 청산하고 형이랑 농사나 지으면서 살까봐요ㅎㅎ;;
월욜 아침부터 꿀꿀한 얘기 투척해서 ㅈㅅ;;;ㅋ
일단 잘 챙겨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혼자 지내면 먹는것부터 부실해지기 시작하니까요..
가까운 곳에 친구가 있음 좋으실텐데.. 자주 안부 물을 수 있는 사람이면 더 좋구요.
힘내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