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데크를 들고 타기에 센스있게 내려주시면 다가서는 있는 힘껏 발로 올립니다! 하하 ㅋㅋ

베어스 4인리프트...동료끼기 앉고 싶었는지 갑자기 제 자리로 옴. 리프트는 이미 내 종아리까지 진입..엉거주춤 제대로 앉지도 못했는데 안전바 억지로 내려서 헬멧에 달려있던 액션캠 걸려서 떨어졌어요. 다행히 롱후드를 입고 있어서 옷에 안착...휴..

이렇게 말씀 하셨서야죠

안전바 올릴 준뵈됐나요???

안전바 내릴 준비 됐나요???

아마 스키어 분들은 보드타시는 분들 나이가 어리게 보일 겁니다

저도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작년에 대명에서 스키어 한분이랑 진짜 주먹다짐까지 갈뻔 했던 기억이

헬멧벗고 고글 벗고 나가서 조용히 이야기 하자니깐 꼬리 내리더군요

 저보고 오린놈이 라고 말 해서 진짜 오늘 둘중 하나는 죽을 각오로 했더니

그냥 미안하다고 아니 죄송하다고 하고 사라지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만에 거 특유한 습성이 있습니다

나보다 못 한 사람을 밑으로 보는 습성 ...

즉 스키가 예전에는 진짜 고급 스포츠였죠

일반인들이 즐기기엔 턱없이 높아 보였죠

그러니 스키타면 쫌 지위가 높아 보인다 라고 일부 스키어들이 아직도 그렇게 생각 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계실려나??)

그러다가 어디서 득보잡 판데기 하나 가지고 슬로프를 다 쓸고 다니닌

보더들이 얼마나 하찮게 보였겠습니까??

그래서 보더들을 깔아 보시는 극히 일부 스키어 분들이 계시죠

스키는 나름 고급 운동이야 그러니 우리가 니들보다 더 위야 ......

이런 분들이 아마 걔실듯

어느 정도의 상식이 있고 나이를 곱게 드신 분들은 언행이랑 행동도 곱게 

하시던데.......... 

그 분들은 그냥 나이만 쳐먹어서 그런 가 보네요.

그런 사람들은 어차피 그런 버르장머리 쉽게 못고치시고 하니.

그냥 정신 건강에 좋은 곤돌라 타세욤. ^^;;

왜 안올려요?

라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해주세요.

갑자기 스릴을 즐기고 싶어서요.

쫄리면 먼저 내리시던가...

물론 농담입니다. 나이차이가 있을 때 한국에서 실제로 저러면 예의가 아니죠 ㅋ

저도 많이 겪은건데요... 이상하게 스키어들은 폴대때문에 그런가 거의 보더랑 같이 타면 두손 다소곳이 가운데 모으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제 안전땜에 제가 내리긴 하지만, 매번 그러니, 좀 짜증이 나긴 하더라구요ㅠㅠ

2명이랑 같이 (저는 혼자) 탔는데요, 두분이서 이야기만 하고 안전바 내리는 부분을 전혀 신경 안쓰길래 승질나서, 안전바 올려야 되는 시점 한참 전에 먼저 발판 정리 다 끝내놓고 가만히 딴생각 하는 것처럼 있었어요. 내리기 직전에 화들짝 올리시더군요. 못내리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지 뭐 하는 여유있는 마음을 가져보아요~ㅎㅎ

저는.. 제가 올시즌 들어서 안전바 내리거나 올린적이 거의 없어요................;;;;

제데크랑 딸 데크 두개를 양손에 하나씩 들고타거든요....ㅠ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습관이니 먼저 하지만, 동일인이 그런식이면..

안전바 없이 그냥 가는거죠, 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