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첫 휘팍 원정기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출발~

11시쯤 도착했는데...

월요일인데.... 사람들이 북적북적! (강원권은 월요일에 한가할거라는 큰기대를 안고갔는데 ㅠㅠ)

유명하다는 파노라마 슬로프 역시 다양한 재미가 있더군요!

하지만 많은 인파로 인해 실려가는 사람 속출

바로옆에서 직활강스키어에 보더가 받혀 둘이 날라서 구르는 사고 발생.....진짜 식겁한 순간이었 ㅠㅠ

괜찮으실려나..어마어마한 속도로 치이셨던데 ㅠㅠ....

불새마루에서 조금 좁은 길로 빠져서 오는 코스는 이름이 뭔가여 ..스키 점프같이 생긴 곳 말고 그 왼쪽.

나믈 재미있던데...ㅋㅋㅋ설질은 말할것도 없이 좋았고 코스도 다양해서 진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탔는데(곤지암이용객)

디지 챔피언 파라다이스는 넘사벽

밸리를 뺑뺑이 돌면서 리프트위에서 보는것만으로도 다리가 후들후들후들...

사실 밸리도 중급이라고 써있지만 다른스키장들 상급에 맞먹는다고 생각되는데요..

파라다이스도 중상급이라고 써있고...

그래서 저는 초급이구나...를 다시한번 느끼게 된 휘팍 원정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아 그리고 같이간 지인이 밸리에서 고프로+고프로 보드용 마운트 분실 ㅠㅠ

 후드안에 넣고 타다가 내려와보니 없더군요..

샅샅이 뒤져봐도 없고..누군가 가져간거 같은데 ㅠㅠ 분실물센터에서도 연락이 없네요..

혹시 가져가신분..분실물센터에 맡겨주시면 감사하겠는데...이건 너무 큰 기대인가요

처음 사서 가져간 hero 4 실버....인데 ......ㅠㅠ흐엉

밸리 상단-중단 쯤에서 잃어버린 거 가타요.....흑흑